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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2025 트렌드 코리아 키워드 10개 키워드의 의미(내용) 및 사례(제품)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10. 1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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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음 한 해의 소비 흐름을 전망해 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봅시다. 심도있게 알아본 2가지 키워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8가지 키워드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Know] “옴니보어”(Omniv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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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음 한 해의 소비 흐름을 전망해 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봅시다. 첫번째 단어는 옴니보어입니다 “옴니보어”(Omnivores) 모든것을 먹는 잡식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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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아보하" 아주 보통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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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음 한 해의 소비 흐름을 전망해 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봅시다. 두번째 키워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입니다. [Know] “옴니보어”(Omnivo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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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해력(No Harmfulness)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이 환경이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는 러쉬(Lush)는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포장재로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접근은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디어달리아 (Dear Dahlia) - 비건 화장품
디어달리아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100% 비건 성분을 사용하는 고급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며 동물성 성분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환경과 동물 복지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토핑경제(Topping Economy)


개인 맞춤형 소비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의 맞춤 음료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재료를 추가하거나 뺄 수 있어, 개별적인 취향을 반영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러한 맞춤형 소비는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잘 보여줍니다.

크록스 (Crocs) - 지비츠(Jibbitz) 악세서리
크록스는 편안한 착화감으로 유명한 신발이지만, 단순히 신발을 넘어 지비츠(Jibbitz)라는 신발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악세서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신발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모양의 지비츠를 선택해 크록스를 꾸미고,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표현합니다.
아이폰 (iPhone) - 다양한 케이스 및 악세서리
아이폰은 기본 기기 자체도 큰 인기를 끌지만, 다양한 케이스, 스티커, 그립톡 등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개성 있게 꾸미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이폰의 이러한 액세서리 시장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3. 원포인트업(One Point Up)


작은 변화로 생활의 질을 높이는 소비입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샤워 헤드를 절수형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물 사용량을 줄이고, 동시에 샤워 경험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사례가 있습니다. 큰 변화를 주지 않더라도, 이런 작은 업그레이드가 일상에 큰 만족감을 주는 것이 원포인트업 트렌드입니다.

발뮤다 토스터기 (BALMUDA Toaster)
발뮤다 토스터기는 일반 토스터와는 다르게, 빵을 더 바삭하고 촉촉하게 구워주는 기술로 유명합니다. 물을 넣고 굽는 방식으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빵을 구워내는데, 이는 토스터기를 사용하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큰 만족을 주는 제품입니다. 고급 토스터기의 대표주자로 일상 속 소소한 차이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4. 그라데이션K(Gradation K)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패션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철학을 통해 전 세계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K-패션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패션 외에도 음악, 음식, 뷰티 분야까지 K-컬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화수 (Sulwhasoo) 화장품
설화수는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홍삼, 한방 재료를 이용한 고유의 제품 라인과 한국 전통 문양을 반영한 패키지 디자인은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뷰티와 전통 문화가 융합된 그라데이션K의 좋은 사례입니다.
CJ 비비고 (Bibigo) 만두
CJ 비비고는 K-푸드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비비고의 만두 제품은 한국식 만두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비비고 만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한국 음식의 글로벌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5. 기후감수성 (Climate Sensibility)


기후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합니다. 파타고니아(Patagonia)는 기후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브랜드로, 리사이클 재료를 사용하고 ‘제품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기후감수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책임감 있는 소비를 이끌어냅니다.



6. 페이스테크(Face Tech)


얼굴 인식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무인 매장(Amazon Go)에서는 얼굴 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결제 없이 매장을 나가도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 같은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7. 물성매력(Material Attraction)


소비자들은 제품의 촉감이나 사용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이슨(Dyson)의 고급 청소기는 사용 시 손에 닿는 감촉과 무게 중심 설계, 소재 선택까지 고려해 만들어져 있으며, 이러한 물리적 특성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은 접이식 디스플레이의 독특한 사용감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유연한 OLED 디스플레이와 매끄러운 힌지(hinge) 기술은 제품의 물리적 특성에 매력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용기 디자인
설화수는 제품 성분뿐 아니라 용기의 질감과 디자인에서도 소비자들의 감각적 만족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유리 재질과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 디자인은 사용 시 물리적 감각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8. 공진화전략(Co-evolution Strategy)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소비자들이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구축하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 공진화(Co-evolution)는 기술, 기업, 소비자, 그리고 사회가 서로 상호작용하며 동시에 발전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한쪽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고 서로의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의 공진화는
혁신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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