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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2024년 10월 15일(화)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10.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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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실패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한 번만 제대로 해내면 된다."(마크 큐번)]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623   +1.02%
✔코스닥: 770   -0.09%

💰미국:   1359원/1달러  
💰일본:   908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6만전자’를 지켜라…버티는 개미, 간보는 외국인

전고점 대비 주가가 30% 하락한 삼성전자가 6만원대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5만전자’가 저점이라 판단한 개인투자자들이 버티는 가운데 외국인의 엑소더스도 진정세다. 증권가에서는 어닝 쇼크 이후 주가를 끌어올릴 모멘텀이 부족하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220대1→5명 최종경합 끝 과반득표…한강 깜짝수상 베일 속 심사

작가 한강의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이 많은 사람에게 '예기치 못한 기쁨'이 된 이유 중 하나는 노벨위원회의 철저한 '비밀 심사' 원칙 덕분이기도 하다.

한강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고 역대 수상자들보다 50대의 젊은 나이로 '첫 아시아 여성 작가' 수상자 기록을 세우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이어가면서 노벨 문학상의 선정 절차 및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1년여 과정을 거친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전체 심사 과정은 비공개로 이뤄지며 수상자가 발표된 이후에도 후보자 심사 등 관련 정보 일체는 50년간 봉인된다.

📘저출생 돌파구 열리나…20·30대 결혼·출산 의향 '확' 높아졌다

심각한 저출생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20대와 30대의 결혼, 출산 의향이 크게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대대적인 저출생 대책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올해 8월 31일∼9월 7일 25∼49세 남녀 2천5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95% 신뢰수준 ±2.2%포인트)를 지난 3월 실시한 인식 조사 결과와 비교해 14일 발표했다.

📕'정책 혼란에 피벗 효과 없다' 지적에 한은총재 "부인 어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은행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등 피벗(통화정책 전환)의 효과가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의 지적에 "말씀하신 여러 요인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답하고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거시경제금융회의(F4 회의)에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나 가계부채가 올라가는 시점을 예측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후적으로 (의원의) 올바른 지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금·저축으론 생계 곤란"…성인 87% "정년 후에도 일하고 싶다"

수명 증가와 부족한 노후 대비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7∼10일 성인 4천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다.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지분 5% 이상 확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 이상을 확보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영풍 연합은 이날까지 진행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지분 5% 이상을 추가하며 의결권 기준 과반에 바짝 다가섰다. 이들은 "오늘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진행하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중단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험관련 소식✨

📝금리인하에 은행·보험 '울상', 카드·캐피탈 '방긋'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서면서 금융권의 희미가 엇갈린다. 이자 수익이 줄어드는 은행과 자본 비용 부담이 커지는 보험사는 난색을 보인다. 반면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한 카드사·저축은행·캐피탈사는 모처럼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

📝“모르면 내 손해”... 몰라서 못 받은 보험금 챙기려면

보험금 관련 분쟁이 잦은 항목 중 하나가 수술비 관련 담보다. 진단금은 액수가 커도 해당 질병으로 진단만 받으면 보험금을 바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술 보험금은 약관마다 내용이 다르고 최신 수술 기법도 계속 나오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일반인들이 많이 가입하는 1~5종 질병 수술비 특약은 수술 경중(輕重)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인대나 백내장 수술이 1종이고, 암(악성흑색종)은 5종 수술로 분류되어 금액이 가장 크다.

중년이 되어 건강검진을 받다 보면, 대장용종을 떼어내는 일이 종종 생긴다. 수면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 대상이라는 걸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치료 목적에서 대장용종이나 위 선종을 떼어 냈다면, 수술비와 조직검사비용에 대해 실손의료비 등을 청구할 수 있다. 또 종합보험 질병수술비 특약에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희강 대표는 “위 선종과 대장용종을 같은 날 떼어냈어도 서로 다른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비는 각각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OPEC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 1.6% 증가할 것”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가 올해보다 1.5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현지시간) OPEC이 낸 월간 원유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량은 일일 1억578만 배럴(mbd)로 올해(1억414만 배럴)에 비해 164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벨 경제학상 '국가간 불평등' 연구한 아제모을루 등 美교수 3인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부의 차이’가 벌어지는 데 있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연구한 제도경제학파 다론 아제모을루(57) MIT 경제학과 교수, 사이먼 존슨(61)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제임스 로빈슨(64)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 등 3인에게 돌아갔다.

특히 아제모을루와 로빈스 교수는 지난 2012년 국가 성장과 관련한 역사적 사례를 분석한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Why nations fail)』를 공동 저술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국립대교수들 "휴학은 대학자율"…서울의대 비대위 "조치 강구"

거점국립대 교수회 회장들이 교육부의 의대생 조건부 휴학 방침과 서울대 감사에 대해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도외시하는 휴학 승인 취소 요구를 즉시 중단하라"고 14일 촉구했다.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는 이날 "대학 자율로 의대생 휴학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국련은 최근 의대생 780여명의 휴학을 승인한 서울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와 관련해 "반민주적이고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서울교육감 선거, 역대급 무관심 속 판세 예측도 오리무중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4일 선거 판세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와 보수 후보 '양강 대결'이 12년 만에 성사됐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저조한 편이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심판론'이 거세 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지만, 이번 선거는 이런 예측 또한 무의미할 만큼 투표율이 저조해 판세 예측도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사상식✨

🔎파멸 소비(Doom Spending)

파멸 소비(Doom Spending)란 젊은 세대들이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저축 대신 여행이나 명품 등 사치품에 돈을 쓰는 경향을 뜻한다.

영국 킹스 비즈니스 스쿨의 윌바 백스트롬 교수는 "건강하지 않은 소비"라며 "젊은이들이 온라인에 오래 접속하고 끊임없이 나쁜 소식을 접하면서 파멸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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