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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5일(금)] ★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1. 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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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뉴스 입니다.🌞

[ "좋은사람 옆에 좋은사람, 착한사람 옆에 착한사람, 멋진사람 옆에 멋진사람,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생각 한구절)]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87   -0.78%
✔코스닥: 866   -0.61%

💰미국:   1312원/1달러  
💰일본:   906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574원 / 🚕경유 :  1487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주담대 받느라 가계 여윳돈↓… ‘영끌족’ 돈 생기면 대출 먼저 갚는다

지난해 3분기 가계 여윳돈(순자금운용액)이 전 분기에 이어 2조원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속에서도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추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이런 가운데 돈이 생기면 저축이나 투자하지 않고 대출 상환에 쓰는 금융소비자 비중도 늘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4’에 따르면 대출 보유자 중 최근 1년 내 대출을 일부 혹은 전액 중도 상환한 비율은 61.1%였다. 돈이 생기면 대출을 우선 상환하겠다고 답한 금융소비자 비중도 36%로 ‘빚투·영끌의 자산 증식’을 선택한 비중보다 1.3배 이상 많았다.

📗금리인하 기대 과했나... 증시 이틀 연속 뒷걸음질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지난달 글로벌 증시가 큰 폭 상승했던 만큼 조정 장세는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78% 하락한 2,587.06에 마감했다. 지난달 22일 이후 6거래일 만에 2,50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틀간 하락폭은 3%를 웃도는데, 기관 투자자 혼자 2조 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전국 2만7000여가구 ‘마수걸이 분양’ 쏟아진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쳤지만, 분양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새해 첫 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7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단지는 39곳으로 모두 2만7761가구 규모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1708가구) 대비 16.2배에 달한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올 4월 치러질 총선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지난해 묵혀 뒀던 단지들이 연초 한꺼번에 분양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 올해 경제 성장률 2.2%·물가상승률 2.6% 전망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지난해 발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4%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다. 물가상승률은 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예상치인 1.4%보다는 0.8%포인트(p) 높지만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전망치보다는 0.2%p 낮췄다.

📗베이비부머 80%가 모바일뱅킹 쓴다

최근 1년 새 베이비부머(1946~1965년 출생)의 모바일 금융 이용률이 80%를 돌파하며 금융거래의 모바일 전환이 거의 완성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좌 조회, 이체 등 기본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진 가운데 부가서비스 이용, 이벤트 참여 등도 많아졌다. 베이비붐 세대는 인터넷전문은행 거래율(66%)과 핀·빅테크 거래율(88%)도 지난해보다 각각 11%포인트, 8%포인트씩 늘어 다른 세대보다 상승 폭이 컸다.

📘상장사 42%,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다

최근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은 ‘번 돈으로 이자를 못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압박’을 받는 취약 기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보다 더 늘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경영환경이 나빠지면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보험관련 소식✨

📝손보사, 올해 펫보험 격돌

올해 손해보험사들이 메리츠화재 독주체제의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주요 손보사들은 새 먹거리로 점찍고 사업 확대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전담 부서를 신설한 KB손해보험의 파상 공세가 예상된다.

손보사들은 펫보험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와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인 만큼 관련 산업 육성이 기대되서다. 다만 적정 손해사정을 위해 동물 진료부 발급을 의무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인 점이 걸림돌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치매 보장 '360 치매간병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은 단계적 치매진단비부터 요양급여, 입원 및 통원비, 생활비까지 치매에 관한 보장을 360도 빈틈없이 제공하는 '(무)360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에 더해 17개의 다양한 치매 관련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개인별 상황에 맞는 보장을 선택해 치매 보장을 완성할 수 있다. 우선 진단 관련 특약을 선택하면 치매의 가장 초기 단계인 경증치매부터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후 진행 단계별로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3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금감원 "외모개선 목적의 수술, 실손보험 보장 대상 아냐"

금융감독원은 질병치료 목적이 아닌 외모개선 목적의 수술은 보장 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의 '실손보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비밸브 재건술의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기 위해선 3D-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등으로 비밸브 협착이 확인돼야 한다.

쌍꺼풀 수술의 경우 안검하수(눈꺼풀 처짐증), 안검내반(속눈썹이 눈을 자극하는 증상) 등 질병치료 목적만 보장 대상이다.

아울러 하지정맥류는 초음파 검사를 거쳐 0.5초 이상의 혈액 역류가 확인되는 경우에만 하지정맥류로 진단돼 관련 의무기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권고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노토 강진'에 日경제 악영향…마이너스 금리 종료 늦추나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안 그래도 지진 여파로 가계 소비와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데 섣부른 긴축정책이 경기부양에 악재가 될 수 있어서다. BOJ가 금융 완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자 엔화는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2.4%로 하향…한국 2.4% 예상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전년 대비 2.4%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유엔이 내다봤다.

한국경제는 2023년 1%대 성장세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 성장률과 같은 2.4%의 성장률을 올해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5월 보고서 대비 0.1%포인트 낮춘 2.4%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대기업 R&D 투자 35% 세액공제 해준다

정부가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세제 혜택을 늘린다. 올해까지 시설 투자 세액공제를 연장하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한시적으로 상향한다.

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올해 12월까지로 1년 연장한다. 일반시설 대기업 공제율은 3%, 중견기업은 7%, 중소기업은 12%다. 신성장·원천기술 시설투자 공제율은 대기업 6%, 중견기업 10%, 중소기업 18%다.

✅"기회의 땅" 중동·북아프리카로 발 넓히는 건설사들

국내 주택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도 해외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다. 그 중 전통적인 수주 텃밭으로 불렸던 중동에서 연이어 사업을 따내며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지역 수주액은 83억8530만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 늘었다. 전체 수주액의 30.2% 비중으로 이 지역보다 수주액이 많은 곳은 북미·태평양(94억4891달러, 34.1%)뿐이다.

✨시사상식✨

🔎스티키 인플레이션

직역하면 '끈적거리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뜻으로, 한 번 올라버린 물가의 상승 경향이 계속되는 것을 일컫는다. 여기서 '스티키'는 끈적거리다는 뜻으로, 물가가 상승한 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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