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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수)] 오늘의 뉴스브리핑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1. 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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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뉴스 입니다.🌞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사내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다." (좋은 글)]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61   -0.26%
✔코스닥: 884   +0.60%

💰미국:   1317원/1달러  
💰일본:   914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570원 / 🚕경유 :  1482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하루에 40포인트 등락한 코스피

반등하는 듯 했던 코스피가 또다시 주저앉았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분을 모두 토해낼 분위기다. 삼성전자 실적 쇼크가 엎친데 덮친 격이 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58포인트(0.26%) 떨어진 2561.24에 마감했다. 오전 중 2599.37까지 오르며 2600선을 회복하는 듯 했지만 결국 반락했다.

📗국제유가 4.1% 급락... 두 달만에 최대폭

사우디아라비아가 2월 원유 수출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유가가 4%이상 급락했다. 국내 물가 안정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다만 중동 정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건재해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77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4달러(4.1%)가량 하락했다. 지난 2023년 11월 16일 4.9% 급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美 비트코인 ETF 거래 승인 임박…시장 파급력 ‘촉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시한 임박에 대규모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 파급력을 두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와 자산운용업계에 미칠 영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SEC가 오는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할 경우 이르면 이번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새로운 자산군이 ETF 시장에 편입예고에 자산배분을 위한 투자자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시중은행만도 못한 저축銀 예금금리

일부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낮은 예금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장점'이 고금리 예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신규 수신 영업을 포기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조달금리 상승, 연체율 악화 등으로 대출 영업이 어려워진 저축은행이 여·수신을 동시에 긴축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경기 둔화로 저축은행의 건전성도 악화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이러한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주담대 이자, 5분만에 절반 뚝…은행 안가고 年 500만원 절약

주담대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가 이날 시작됐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이피더핀 등 7개 핀테크 플랫폼과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 가능하다.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가 담보인 10억원 이하 주담대가 대상이다. 대출받은 지 6개월이 지나야 한다.

플랫폼마다 입점 은행이 다르기 때문에 플랫폼 간 비교 조회를 해보는 것도 좋다. 조회 시 신용점수에 영향은 없다. 최종 심사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바뀔 수 있다.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오는 31일 시작한다.

📘한은 "11월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반도체 등 수출 상승 요인"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어제(9일) 발표한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40억6000만 달러(약 5조3천49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보험관련 소식✨

📝올해 ‘제3보험’ 배타적 사용권 경쟁 붙나

올해 보험사들의 '제3보험(건강보장보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타적 사용권(독점 판매권) 획득 열기가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간 다양한 실손보장 상품 개발이 가능한 손보업계 쏠림 현상이 뚜렷했으나, 생보사들이 올초부터 신상품을 내놓으며 제3보험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다.

최근 5년 간 가장 많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보험사는 현대해상이다. 연 평균 약 5건을 획득했다. 보험사로선 신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어 마케팅 및 시장 선점 효과가 있고, 업권으로 보면 다양한 상품 개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기간 만료 후 유사한 상품이 출시돼 실익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보험료 오른다"…생보사들 연초부터 '암보험 大戰'

보험개발원이 5년마다 작성하는 경험생명표가 올해 4월 변경된다. 경험생명표는 보험 가입자의 성별·연령별 사망률을 정리한 표로, 각 보험사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 판매하는 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결정한다.

최근 보험개발원이 작성을 마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보험 가입자의 평균수명이 남자 86.3세, 여자 90.7세로 5년 전보다 각각 2.8세, 2.2세 증가했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보험 상품의 보장 기간이 늘어나게 돼 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소액암 등 암 보험의 보장 범위가 확대되고 고액 치료 방법이 늘면서 보험 업계에서는 4월부터 암 보험이 1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험료가 오르기 전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보험사들이 보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술·치료법을 추가한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돌연 가격 낮춘 사우디… 국제 유가 4% 빠졌다

산유국의 감산을 주도하며 국제 유가 띄우기에 안간힘을 쓰던 사우디아라비아가 돌연 원유 판매 가격을 낮췄다. 이에 연초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는 하루 만에 4% 급락했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등의 증산,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의 분열이 겹치며 국제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지만 ‘중동 리스크’라는 변수도 있어 유가의 향방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새해에도 달리는 日증시…버블 붕괴 후 최고치 경신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가 약 6개월 만에 1990년 버블 붕괴 후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6% 오른 3만3763.1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7월에 기록한 고점을 넘어선 것이자 1990년 3월 이후 3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점심값 아끼려 구내식당 자주 갔는데…" 직장인들 '한숨'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물가에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확산하면서 구내식당 수요가 늘어났지만 관련 식사비 부담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보다 6.9% 상승했다.

✅'반도체발 삭풍'은 지났다…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35조 회복 전망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불황 직격탄을 맞으며 15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직전 3개 분기 연속 적자 폭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시사상식✨

🔎스트레스 DSR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을 감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 산정 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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