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장애물을 만나 목표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다. 눈 앞에 보이는 덜 중요한 목표를 추구하다가 진정한 목표에서 멀어진다." (로버트 브롤트)]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41 -0.75%
✔코스닥: 875 -1.04%
💰미국: 1321원/1달러
💰일본: 909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65세 이상 인구비중 19%… 70대 '나홀로 노인' 늘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19% 비중을 차지하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973만411명,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6만3121명(5.00%), 23만7614명(3.91%)씩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5132만5329명)의 18.96%(+0.94%p), 70세 이상 인구는 12.31%(+0.49%p)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률 '역대 최고'라지만...외국인·고령층 빼니 '부진'
지난해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며 당초 10만명 증가할 것이란 정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률도 69.2%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미래세대인 청년층과 경제허리인 40대 취업자 수는 15만명 가까이 줄었고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주력 산업인 제조업 취업자도 3년 만에 최대 감소를 나타냈다.
📘연초부터 내리막 걷는 코스피... 소형주만 버틴다
새해 들어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형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4.27% 하락했다.
그럼에도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301위 이하의 소형주는 방어에 성공했다. 이 기간 코스피 소형주지수는 0.23% 상승했다.
📕주담대 고공 행진에...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 37조 늘었다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이 37조 원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고공 행진을 이어간 결과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5조126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37조 원 늘었다. 2022년엔 금리 폭등으로 통계 집계 이후 처음 연간 가계대출이 2조6,000억 원 감소했는데,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12월 한 달간은 3조1,481억 원 느는 데 그쳐 11월(+5조3,550억 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 둔화했다.
📗중공업 수주에도 美물가 경계…환율 1320원, 한 달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로 올라 약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공업체의 수주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으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을 밀어올렸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5.7원)보다 4.4원 오른 132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7일(1325.3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이다.
📘내년까지 전망 어두운 건자재 업계
건설경기가 악화하고 태영건설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까지 겹치면서 건자재업계도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통상 건설업계 실적에 6개월에서 1년 가량 후행하는 건자재업계 특성 상 내년까지 좋지 못한 업황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건설 및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PF 위기로 건자재 업계의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레미콘·시멘트 업계의 신용등급을 ‘중립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사업환경과 실적방향은 ‘비우호’와 ‘저하’로 각각 부정적인 전망했다. 주택수주 부진 등 경기 전반의 불황으로 레미콘과 시멘트 등 건자재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보험관련 소식✨
📝맹견 기르려면 책임보험·중성화 필수…사육허가제 도입
월부터 개물림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맹견사육허가제가 도입된다. 동물등록은 물론, 맹견 책임보험에 반드시 가입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맹견을 기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27일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20년 전 사라졌던 ‘여성보험’..다시 시작?
2000년대 중순 이후 시들해졌던 ‘여성 전용 보험’ 시장이 최근 뜨거워지고 있다. 보험업계가 펨테크 분야의 성장 가능에 주목하면서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말로 난임·피임·임신·육아 등 여성에 특화된 건강 분야의 서비스나 상품을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한화손보의 시그니처 여성보험 2.0은 한화손보가 지난해 7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1.0’의 뒤를 이어 나온 상품이다.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 등을 탑재한 시그니처 여성보험 1.0은 출시 당월 신계약 매출 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전용 보험이 출시된 이후 20~30대 신규 고객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中, 자동차 수출 '세계 1위'…전기차 앞세워 日 제쳤다
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올랐다. 전기차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국 업체들이 러시아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덕분이다.
중국의 자동차협회인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1~11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47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며 “역대 최대치인 12월 수출 증가세 등을 고려했을 때 연간 수출 규모는 526만 대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산유국' 미국, 원유 생산량 더 늘린다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등극한 미국의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연이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과 다른 산유국 간 시장 점유율 격쟁이 본격화하면 국제 유가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해 1290만배럴이던 미국의 일일 원유 생산량이 올해 1320만배럴로 증가,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EIA는 2025년에 산유량이 하루 1340만배럴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성 천연가스 일일 생산량도 2024년 1050억ft², 2025년 1060억ft² 로 2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비트코인, 내년 20만달러 돌파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CNBC에 따르면 S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연말까지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현 시세와 비교했을 때 약 4~5배 높은 수치다.
제프리 켄드릭 SC 전략가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랠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요일 체감 -10도 '강추위'…전국 덮친 미세먼지까지
목요일인 11일에는 기온은 최저 -9도까지 떨어지겠다. 전남과 강원, 경남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아침 기온이 2도 가량 떨어지겠다.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는 기온이 높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아침에 -5도를 밑돌며 쌀쌀하겠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시사상식✨
🔎스텔스플레이션
'스텔스플레이션'은 스텔스(Stealth)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처럼 소비자물가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에 잡히지 않는 방식의 물가 상승이 일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즉 물가가 조용히 올라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되는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용량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이나 제품의 질을 떨어뜨린 스킴플레이션과는 차이가 있다.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17일(수)] (1) | 202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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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16일(화)] (0) | 2024.01.16 |
[2024년 1월 10일(수)] 오늘의 뉴스브리핑 (1) | 2024.01.10 |
★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5일(금)] ★ (1) | 2024.01.05 |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2일(화)] (1) | 202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