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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17일(수)]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1.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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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뉴스 입니다.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497   -1.12%
✔코스닥: 854   -0.57%

💰미국:   1331원/1달러  
💰일본:   910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564원 / 🚕경유 :  1475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코스피, 1개월 만에 2500 붕괴

새해 들어 투자 심리 위축으로 연일 내리막길을 걷던 코스피 지수가 결국 2500선마저 내주고 말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가 갈 길 바쁜 코스피 지수의 발목을 붙잡으며 1% 넘는 낙폭을 만들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40포인트(1.12%) 하락한 2496.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2500을 밑돈 건 작년 12월 7일(종가 2492.07)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 홀로 585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36억원, 기관은 4078억원 순매도했다.

📗설 귀향 부담 역대 최대로 덜어준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대규모 할인 방안과 소비 진작책을 내놨다.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 및 할인 지원, 126만 영세 소상공인 전기료 20만 원 보조, 온라인 숙박 쿠폰 20만 장 배포,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이다.

16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5만7,000톤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에 전년보다 2배 이상 많은 840억 원을 투입, 설 물가를 지난해보다 낮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말 ‘집값 하락’이 대세…영끌족 많은 ‘노도강’에 집중

지난해 10월 이후 부동산 시장에 냉기가 돌면서 시세보다 거래가를 낮춘 하락거래가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거래된 전국 아파트의 50% 가량이 3분기 실거래가보다 낮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체 아파트 거래의 53%가 하락거래였다.

📕인천공항,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일일 여객 20만명 돌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 1월 27일 이후 만 4년 만에 일일 여객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지난 14일 일일 여객이 20만2554명으로 잠정 집계 되어 당초 예측했던 설 연휴기간 보다 30여일 빨리 일일여객 2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20만948명을 기록한 2020년 1월 27일 이후 1450일 만이다.

📗車부품사, 상반기 1.5조 만기폭탄 온다…자금압박 지속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사들이 올 상반기에만 1조5000억원 이상의 만기도래 채권을 막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일부 회사채는 코로나19 당시 발행 물량으로 현재보다 발행금리가 더 낮고, 올해는 내수 수요도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중소·중견부품사들의 자금 압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저출산 인력난 '서비스로봇'이 해법될까…2030년 110조 규모 성장

정부가 16일 로봇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2030년까지 민관합동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로봇 100만대를 보급하는 내용의 '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한 배경에는 청소·서빙·간병 등 일상에서 접하거나 향후 마주하게 될 '서비스로봇'을 중심으로 한 괄목한 만한 시장 성장 전망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배포한 참고자료에 따르면, 국제로봇연맹(IFR)은 2021년 282억달러 규모인 로봇시장이 2030년이면 3배인 831억달러(약 110.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관련 소식✨

📝숨어있던 금융자산 2조원 소비자에 환급…보험금 제일많아

잠자고 있던 금융자산 2조원이 소비자 품으로 돌아갔다.

금융위원회는 작년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숨은 자산 17조9천억원 중 약 2조원이 금융소비자에게 환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등 모든 금융권이 참여했다.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이외에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캠페인 대상으로 추가됐다.

금융자산 유형별로 보면 보험금이 9천809억원으로 가장 많고, 예·적금 5천829억원, 증권 3천595억원, 카드포인트 1천131억원 순이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투자자 예탁금도 3천518억원이 환급됐다.

📝작년 3분기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0.6%p 상승

지난해 3분기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력비율(K-ICS)은 224.2%로 전분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6일 '2023년 9월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생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24.5%로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손보사는 223.8%로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늘었다

📝메트라이프생명, 변액보험 펀드 장기 수익률 1위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사 변액보험 펀드의 7·10·15년 수익률(순자산 가중평균)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변액보험 펀드의 7·10·15년 수익률은 각각 50.64%, 81.59%, 225.2%를 기록했다. 변액보험 상품을 판매 중인 20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았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中에는 약한 모습 애플... 아이폰 이례적 할인

애플이 중국 매장에서 아이폰 가격 할인에 나섰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겪고 있는 매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5일 애플은 중국 공식 웹사이트 애플 차이나를 통해 할인 혜택을 소개했다. 새해를 맞아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해당 혜택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품목별로 최대 800위안 (한화 약 14만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글로벌 기업 임원 75%, “3년 내 생성형AI로 인한 조직 대전환”

글로벌 기업 임원의 4분의 3이 향후 3년 내로 생성형 AI로 인한 조직의 대전환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딜로이트 인공지능 연구소(Deloitte AI InstituteTM)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첫날(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들의 생성형AI(generative AI) 활용 동향 및 인식을 조사한 ‘딜로이트 생성형AI 기업 서베이: 현재 전략에 미래 경쟁력 달렸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반려동물 양육비 얼마?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한 달에 평균 13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의 양육 비용이 월평균 16만 6,000원으로, 고양이의 양육 비용 11만 3,000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마리당 양육비는 병원비 포함 평균 13만 원이었다. 월평균 소득이 높은 가구가 평균보다 지출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홍삼·비타민 개인 중고거래 가능해진다…건기식 규제개선

비타민이나 홍삼, 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개인간 재판매가 허용된다.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심판부는 16일 회의를 열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토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 올해 1분기 내 식품안전·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건기식의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는 대안을 마련하라는 권고다.

✨시사상식✨

🔎폴리코노미

폴리틱스(Politics)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경제가 정치에 휩쓸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각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내세워 돈 풀기 경쟁에 나서면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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