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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31일(수)]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1. 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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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핑계가 통하지 않는다." (남에게 좋은사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 中)]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498  -0.07%
✔코스닥: 818  -0.03%

💰미국:   1330원/1달러  
💰일본:   903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579원 / 🚕경유 :  1486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물가 안심 못해”…한 목소리로 기준금리 인하 선 그은 1월 금통위

1월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금통위원들은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종료하나 물가 안정세를 확인할 때까지 ‘인하’도 없다는 뜻이다.

30일 한은이 공개한 ‘2024년도 1차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지난 11일 회의에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5명은 한목소리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물가 상승세 둔화를 고려해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연 3.50%에서 멈추나 곧바로 인하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8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월급 늘어도 쓸 돈 없네"… 작년 실질임금은 3만원 줄었다

지난해 다시 반등한 고물가 여파로 인해 1~11월 물가 수준을 반영한 체감 월급은 3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 총액(세전, 수당·상여 등 포함)은 37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358만5000원)보다 12만9000원(3.6%) 증가한 것이다.

📘서울에 시세 30∼85% ‘어르신 안심주택’ 들어선다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고령층에 저렴한 주거를 제공하고 사업자에는 파격적 혜택을 주는 정책이다.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년기 가장 무거운 경제 부담인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특단 대책이다.

📕반등하는 비트코인… 4만3000달러 회복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급락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비트코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거시적 경제의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3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힌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일부터 전세대출도 갈아탄다…"주담대엔 빌라·오피스텔 포함할 것"

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된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이어 세 번째 ‘갈아타기 시리즈’다. 기존에 출시했던 신용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실질적인 이자 절감 효과를 낸 만큼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증시도 시원찮다… 코스피 2370∼2600 예상"

국내 증시가 2월에도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 상단을 2600선으로 낮췄다. 변동성 우려가 여전한 만큼 당분간 순환매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제시한 2월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를 종합해보면 고점은 2600, 저점은 2370으로 나타났다. 1월 예상 밴드가 2500∼2760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점과 저점 모두 150포인트 가까이 빠진 셈이다.

✨보험관련 소식✨

📝'車보험료, 최대 16%↓'… 현대해상, 다자녀가구에 폭탄할인

현대해상이 30일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개정된 이번 특약은 3월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한다. 기명피보험자의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최저 연령 자녀가 만 6세 이하(태아 포함)인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해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보험권 화두는 '인구구조 변화', 보험연구원장 안철경 연금 안전망 강조

“초고령화 환경에서 노후 소득 보장과 건강 보장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크지만 보험사가 여기에 대응할 수단은 매우 제한적이다.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보험산업의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보험 상품과 보험회사의 역할에 구체적 방안까지 덧붙여가며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보험회사가 적절한 연금 상품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퇴직연금 가운데 대다수가 개인형퇴직연금(IRP)으로 이전된 뒤 일시금으로 전환되고 있다

◆연금 수령 기간이 20년 이상이면 세제혜택을 더 주는 방식, IRP의 연금 전환을 강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해당 내용을 말하며 연금 안전망을 강조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유로존 경제 4분기 0.1%, 지난 해 0.5% 성장

유로존 경제는 작년 4분기에 소폭 성장으로 돌아섰다.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유로존 역내총생산(GDP)가 작년 4분기에 계절 조정치로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전체로는 0.5% 경제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비 추산됐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GDP는 3분기에 0.1% 감소했었다.

🌍獨, 작년 4분기 0.3% 역성장…올 1분기 또 침체 빠질듯

유럽 경제의 버팀목인 독일 경제가 작년 4분기(10~12월) 역성장했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기술적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날 독일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치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KB국민·신한도 ELS 판매 전면 중단 결정, 당국 압박 은행 '초긴장'"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조 단위 손실을 앞두고 시중은행이 모든 ELS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ELS 판매 중단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압박에 나서자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전격적인 판매 잠정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의 홍콩H지수 ELS 상품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강도 높게 조사하는 가운데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자 보상안과 후속 대책이 나올 전망으로, 금융당국의 압박 속에 은행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PF 위기 속 미분양 주택 10개월 만에 다시 늘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까지 더해지며 미분양 주택 물량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3개월 연속 1만가구를 넘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2489가구로, 전월보다 7.9%(4564가구) 늘었다. 지난해 3월부터 9개월 내리 감소하던 미분양 주택이 10개월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시사상식✨

🔎부동산 PF

부동산 PF는 특정 부동산 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그 사업에서 발생하는 미래 현금흐름을 상환 재원으로 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기존의 기업금융과 달리 기업의 신용이나 재무상태가 아닌 해당 부동산 개발 사업의 사업성, 즉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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