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입니다.🌞
[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안나 파블로바)]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435 -2.37%
✔코스닥: 833 -2.55%
💰미국: 1343원/1달러
💰일본: 908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563원 / 🚕경유 : 1474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ISA 납입한도 2억으로 상향...국내투자형 신설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한 자산형성 기회 확대 차원에서 대표 절세형 재테크 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세제지원 강화에 나섰다.
ISA의 납입·비과세 한도를 상향하고 국내주식(주식형펀드 포함)에 집중 투자하는 유형도 신설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방침이 ISA 가입유인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는데, 이를 과감한 세제혜택으로 돌파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ISA의 납입한도를 연 2000만원(총 1억원)에서 연 4000만원(총 2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비과세한도도 기존 200만원(일반형)·400만원(서민·농어민형)에서 500만원(일반형)·1000만원(서민·농어민형)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겹악재에 흔들리는 금융시장…코스피 2.47% 하락, 환율 12.4원 상승
연초부터 닥친 겹악재에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코스피는 2.5% 가까이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10원 넘게 올랐다.
국내외 지정학적 리스크와 더불어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기업의 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산타랠리를 이끌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식고 있다.
📘대중교통 최대 53% 환급...K패스 5월 조기 시행
오는 5월부터 대중교통비를 최대 53%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된다.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했다
📕금값 역대 최고치…어디까지 오르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국내 금값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날 0.50% 오른 8만7740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KRX 금현물은 지난 15일에도 1.58%나 올라 1g당 8만7300원으로 마감했다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6914명 도전…"경쟁률 5.64대 1"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 1만691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차 시험 경쟁률은 5.64대 1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1만691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1만5940명)보다 6.1%(974명) 늘어난 수치다
📘20대보다 60대가 더 많은 곳, 제조업이 늙어간다
한국 제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수출이 지지부진하다 보니 재정은 불안하고, 형편이 넉넉지 않으니 일자리도 변변찮다. 다양한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올해는 좀 나아질까 싶었지만, 제조업체들의 전망은 썩 좋지 않다.
신규 고용이 일어나지 않으니 제조업 노동자들은 늙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60세 이상 제조업 취업자는 59만9000명이었다. 20대 이하(55만5000)보다 4만4000명 많았다. 제조업에서 60세 이상 취업자가 10∼20대보다 많아진 건 2014년 산업 분류 개편 이후 처음이다.
✨보험관련 소식✨
📝“보험계약대출 이자 1년 유예”…실직·폐업·휴업·장기입원자 대상
보험업계가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제도를 시행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방안’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제도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회사별 전산시스템 반영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동참하는 보험사는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12곳이다
📝약관대출 금리 내리는 보험사
보험사들은 약관대출 금리를 낮춰잡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한화생명이 이날부터 금리확정형 약관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1.99%에서 1.50%로 0.49%포인트(p) 인하한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도 내달부터 금리확정형 가산금리를 1.50%로 낮춘다. 손보사들도 금리확정형 약관대출 가산금리를 1.50% 수준으로 인하한다.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께 가산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도 비슷한 시기에 금리확정형 약관대출 가산금리를 0.50%포인트를 낮출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반쪽짜리’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소비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겠다는 플랫폼 업체와 이 수수료를 부담할 수 없다는 대형 보험사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면서다.
결국 수수료는 고객이 부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저렴한 보험 상품을 알려준다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한 상품에 가입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일본이 돌아왔다···5년 만에 수입맥주 1위 탈환, 도요타도 가속페달
불매운동의 주요 타깃이 돼 자취를 감췄던 일본 맥주가 5년만인 지난해 수입맥주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수입자동차 판매량에서도 도요타, 렉서스 같은 일본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는 유행을 잘 잡은 제품력이 통한 데다, 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관계가 급속히 회복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찾은 외국인 지난해 2500만…한국이 700만으로 1위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25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일본에서 사용한 소비액은 5조엔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2506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3188만명과 비교할 때 78.6% 수준까지 회복한 숫자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비트코인 현물 ETF 불허… 자본시장법 위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는 기존 정부 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열린 네 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민생토론회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래하게 되면 금융회사가 가상자산을 소유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중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이다.
✅퇴직연금 경쟁…적립금은 신한, 수익률은 하나가 1위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은행권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16일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신한은행의 적립금은 40조4016억원으로 집계됐다.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개인IRP를 모두 합친 금액이다. KB국민은행(36조8265억원)이 뒤를 이었다. 5대 은행 가운데 적립금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은 농협은행(20조7488억원)이다
✨시사상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해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말한다. ETF는 증시에 상장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로, 여기에는 주식뿐 아니라 금, 원유 등 원자재 등의 다양한 자산을 담을 수 있다. 비트코인 ETF를 사면 비트코인을 담은 펀드를 사는 것이어서 실질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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