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 : 단상】만남과 헤어짐 그 속에서 나를 보게 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그럴 때마다 '유종의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과연 그 노력의 정도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후회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아닌 것을 아니리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는요령, 선입관에 사로잡혀 미리 짐작하는 말과 행동, 상대방을 더 이해하려는 배려심 등 이 모든 것이 순간순간 참을 인을 다스르지 못한 내 탓일 것이다. 이러한 나의 모든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모델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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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2.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