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 KIA 타이거즈 : 연습경기 일정, 이범호 감독의 김도영 및 네일 평가와 한국시리즈를 임하는 각오(2024.10.07)
⚾️KIA, 한국시리즈 대비 연습경기 팬 초대
⚾️김도영 내년에도 리그 씹어먹을까? “그럴 것이다” 꽃감독의 단언
⚾️첫 라이브 149km 쾌투, 돌아온 네일 “매일 KS 상상, 나쁜 남자 되겠다”
(출처: KIA타이거즈 보도자료, 2024.10.7)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한 연습경기에 팬들을 초대한다.
KIA는 오는 9일 14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 롯데전(18시), 18일 자체 연습경기(18시) 등 총 3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시리즈에 대비하여 팬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실전 분위기를 더하고, 정규 시즌 우승을 기념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
좌석 예매는 경기 개시 하루 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와 티켓링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은 무료(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1천원 별도)이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하여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티켓도 사용이 불가하다.
연습경기는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3루 일반석에 한하여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김도영 내년에도 리그 씹어먹을까?
“그럴 것이다” 꽃감독의 단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2024시즌 강력한 타격으로 KBO리그를 지배한 김도영이 2025시즌에도 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워낙 안타를 만들어내는 타이밍이 좋은데다 올해처럼 강력한 4번타자와 5번타자, 외국인 타자가 든든한 뒷배 노릇을 해줄 것이라는 이유였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IA는 지난 4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대비훈련에 돌입했다. 4일과 5일 이틀동안 가볍게 훈련을 펼쳤고 6일 휴식을 취하고 7일은 야간훈련을 펼친다. 준플레이오프가 펼쳐지는 가운데 조금씩 한국시리즈 실전을 향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격 전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김도영은 타선의 핵심이다. 타율 3할4푼7리(3위), 38홈런(2위), 109타점(공동 7위), 143득점(1위), 40도루(6위), 출루율 4할2푼(3위), 장타율 6할4푼7리(1위)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OPS(장타율+출루율) 1.067는 전체 타자 가운데 1위이다.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30홈런-30도루, 내추럴사이클링히트,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38홈런-40도루에 그쳤지만 국내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기도 했다. KIA 7년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도영 열풍속에서 KIA는 125만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KBO리그 출범 43년만에 첫 1000만 관중의 기폭제였다. 유력한 MVP 후보이다.
고졸 3년차, 입단 3년만에 KBO리그 최강의 타자로 올라섰다. 당연히 관심은 한국시리즈 활약과 함께 내년 시즌에도 김도영의 시대를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이다. KIA 성적 뿐만 아니라 흥행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김도영도 "내가 있을 때 KIA 왕조를 열어보겠다"는 각오까지 드러낸 바 있다.
물끄러미 김도영의 수비훈련을 지켜보던 이 감독은 "내년에도 리그를 씹어먹을 수 있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러지 않을까요"라며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시즌 막판 40홈런-40도루를 하기 위해 홈런을 노리는데도 타율은 떨어지지 않았다. 세게 치든 안치든 공이 맞는 타이밍과 안타가 나오는 타이밍을 갖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도영이 뒤에 어떤 선수가 있고 받쳐주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혼자만 있으면 올해만큼 성적이 안나올 수 있다. 뒤에 (최)형우나 (나)성범같은 선수, 또 막강한 용병이 있으면 도영이도 올해처럼 비슷한 성적을 낼 것이다. 매년 30홈런 정도의 성적은 매년 계속 낼 것이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김도영은 40홈런을 만들기 위해 홈런스윙을 하면서도 타율은 높았다. 9월 한 달 타율이 3할6푼2리이었다. 그만큼 안타를 잘 만들어내는 타자였다. 올해 4번타자 최형우는 2할8푼 22홈런 109타점을 올렸고 뒤늦게 가세한 나성범도 2할9푼1리 21홈런 80타점을 올리며 김도영의 뒷배노릇을 충실하게 했다. 감도영과 승부를 펼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냈고 대폭발의 이유였다. 내년에도 두 선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30홈런 정도의 성적은 매년 계속 낼 것이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김도영은 40홈런을 만들기 위해 홈런스윙을 하면서도 타율은 높았다. 9월 한 달 타율이 3할6푼2리이었다. 그만큼 안타를 잘 만들어내는 타자였다. 올해 4번타자 최형우는 2할8푼 22홈런 109타점을 올렸고 뒤늦게 가세한 나성범도 2할9푼1리 21홈런 80타점을 올리며 김도영의 뒷배노릇을 충실하게 했다. 감도영과 승부를 펼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냈고 대폭발의 이유였다. 내년에도 두 선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첫 라이브 149km 쾌투,
돌아온 네일 “매일 KS 상상, 나쁜 남자 되겠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이 한국시리즈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지난 4일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 첫 날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타자를 세워놓고 두 세트 33구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49km를 찍었다. 피칭후 턱골절부분이나 어깨등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스위퍼 등 모든 구종을 던졌다.
네일의 피칭을 유심히 지켜본 이범호 감독은 "구속도 구위도 좋다. 준비가 잘 된 것 같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네일도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다 던졌다.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니 집중력이 더 생겼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동료들도 볼을 던질때마다 탄성을 지르며 응원했다.
이제는 실전모드이다. 앞으로 실전 2경기에서 2이닝 3이닝씩 던질 예정이다. 두 번의 실전을 통해 빌드업을 완결짓고 100% 상태로 한국시리즈를 맞이한다. 한국시리즈 출전 일정은 정확하게 잡히지 않았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네일은 "75구, 4~6이닝 정도는 이길 수 있도록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네일은 KBO리그 첫 해 잊을 수 없는 팬들과의 교감을 하고 있다. 팬들의 엄청난 응원을 받으며 시즌을 보냈다. NC 데이비슨의 강타구에 턱을 맞아 골절상을 당했을때는 마치 내일인것처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미국으로 가지 않고 한국에서 치료했고 한국시리즈에 출전해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 보다는 야구장에 나와 부지런히 움직이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범호 감독이 걱정할 정도였다. 아울러 챔피언스필드에서는 시구자로 등장해 깜짝 놀라게했다. 팀과 팬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히 강하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때도 동료들과 함께 하며 만끽했다.
그래서 더욱 한국시리즈에 대한 각오도 남다르다. 반드시 승리를 안겨주겠다는 마음이다. 네일은 "매일 한국시리즈를 상상하고 있다. 엄청난 팬들이 와서 응원해줄 것이다. 시즌중 주말에도 팬들이 많이 왔다. 한국시리즈되면 얼마나 분위기가 뜨거워질지 상상이 안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어릴 때부터 꿈꾸어왔던 것이 있다. 대단히 중요한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던지는 것이다.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고 팀도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 1차전, 2차전, 3차전 언제 나갈지 모르지만 마운드에 섰을 때 (마냥) 감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게임에만 집중하겠다. 나쁜남자가 되겠다. 해피엔딩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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