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기아는 화려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고, 선수들은 그에 걸맞은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김도영: 기아의 슈퍼스타, 골든글러브로 빛나다
2024년은 그야말로 김도영의 해였습니다.
김도영은 3루수 부문에서 280표(득표율 97.2%)를 받으며 압도적인 지지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입단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던 그는 올 시즌 타율 0.347, OPS 1.067, 38홈런, 143득점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그는 최연소 30-30 클럽 달성,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김도영의 활약은 정규시즌 우승과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기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한 해로 남았습니다.
김도영은 수상 소감에서 “받은 트로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내년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팬들에게도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죠.
최형우: 레전드의 품격,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자
기아의 또 다른 기쁨은 최형우 선수가 만들어줬습니다.
최형우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 신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야구가 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그의 소감은 팬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습니다.
박찬호: 노력의 결실, 첫 골든글러브 수상
유격수 부문에서는 박찬호 선수가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
박찬호는 “드디어 이 자리에 섰다”며 뛰어나지 않은 재능을 노력을 통해 극복한 감격의 순간을 전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 상은 그가 흘린 땀방울의 값진 결실이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만든 2024년의 기적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꿈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최선을 다해 경기장 위에서 뛰었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이 모든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올해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 그리고 다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며 2024년 KBO 리그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도 기아 타이거즈가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를 함께 기대하며,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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