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 정몽규, 허정무, 신문선 후보 비교

2025년 1월 8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축구계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 허정무 전 감독, 신문선 교수가 출마해 12년 만에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각 후보의 이력과 공약, 강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933년9월 19일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축구 협회다. 영어로 줄여서 KFA(Korea Football Association)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흔히 줄여 "축협"또는 '대축' 등으로 불린다.

2022년 기준 정부로부터 받은 금액은 보조금 366억원과 스포츠토토 복표 수익 221억원을 합친 약 588억원 정도이다. 2022년 축구협회의 예산이 1,249억 원이니 전체 예산의 47%를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는 것이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1. 정몽규

출처: 네이버 캡쳐

•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 1994년 울산 현대(현 HD) 구단주
• 대한축구협회장 3선 성공 (13년, 16년, 21년)

1️⃣ 장점
축구계 30년 경력과 재정 기여로 인한 산하 단체 및 시도협회장들의 높은 지지, 조직 안정성과 현직 프리미엄

2️⃣ 단점
행정 투명성 및 공정성 논란, 팬들 사이에서 ‘무능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 문제로 비판

3️⃣ 주요 공약 및 전략
임기 중 추진한 천안축구종합센터 이전 프로젝트,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4선 도전 공식화

2. 허정무

출처: 네이버 캡쳐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감독
• 2013~2014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2020~2022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1️⃣ 장점
경기인 출신으로 월드컵 16강 진출 등 축구계에서의 성공적인 경력, 행정가로서 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및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으로 활동

2️⃣ 단점
구체적인 정책 부재로 실현 가능성에 의문, 1천억 원 이상 운영 예산을 관리할 역량에 대한 우려

3️⃣ 주요 공약 및 전략
시도협회의 재정 자립 지원,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재건

3. 신문선

출처: 네이버 캡쳐

• 명지대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 2014년 성남FC 대표이사 역임
• 1986년부터 축구 해설가로 명성 획득
• "좋아요. 아주 좋아요." 같은 특유의 표현이 있다.

1️⃣ 장점
기업, 해설위원, 프로축구단 사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 축구 및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

2️⃣ 단점
과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 낙선 경력, 대중적 지지 기반 부족

3️⃣ 주요 공약 및 전략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유지 및 천안 이전 재검토, 대한축구협회 매출 극대화와 조직 안정화, 스폰서, 선수, 팀, 팬 중심의 ‘고객 감동 경영’

⚽️후보 비교

🥅 마무리 하면서...

세 후보 모두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축구 팬과 관계자들의 선택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정몽규는 안정적인 행정 경험과 재정 기여를 내세우고, 허정무는 경기인 출신의 강점을 강조하며 축구계 개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문선은 축구와 비즈니스의 균형을 통해 축구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