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팬들의 관심을 모은 FA 협상. 그 주인공은 바로 서건창(35),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내야수입니다. 서건창은 2024 시즌을 마친 후 첫 번째 FA 자격을 행사하여 KIA와의 입장 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1️⃣ 서건창의 KBO 리그 역사: 재기의 아이콘
서건창은 2008년 LG 트윈스의 육성 선수로 입단, 이후 넥센 히어로즈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KBO 리그의 대표적인 교타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타율 0.370, 7홈런, 67타점, 48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와 2루수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성적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201안타)까지 경신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하지만 이후 서건창은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2022년과 2023년에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 FA를 두 번 미루고 2023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습니다. 그 후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에서 새롭게 시작하며 부활의 기회를 맞았습니다.(KIA는 서건창과 연봉 5,000만원, 옵션 7,000만원 등 총액 1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2️⃣ 2024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성공적인 재기
서건창은 2024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94경기에 출전,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1홈런, 26타점, 40득점, 3도루, 출루율 0.416, 장타율 0.404를 기록하며 생애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 KIA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3️⃣ 서건창과 KIA 타이거즈의 FA 협상, 진전 없는 상황
그러나 서건창의 FA 협상은 예상보다 순탄치 않았습니다. KIA는 이미 우승으로 인해 선수들의 연봉이 인상되어 샐러리캡 한도가 걱정되는 상황에서 서건창의 계약을 위한 예산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또한 서건창의 포지션은 1루수와 2루수로 제한적이며, 그의 기동력과 장타력 역시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KIA 관계자는 “서건창을 잡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에이전트 측에서 제시한 금액이 우리로서는 쉽지 않은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KIA는 서건창을 원하지만, 그가 제시한 조건과 구단의 상황이 맞지 않아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4️⃣ 서건창의 존재, KIA 타이거즈의 내야와 대타 전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
서건창이 KIA에 남는다면, 팀의 내야와 대타 전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주전 2루수 김선빈(35)의 체력 안배와 백업 내야수들의 부족한 경험을 고려할 때, 노련한 서건창의 존재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5️⃣ 2025 시즌 서건창의 미래는?
현재 KIA와 서건창의 협상은 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IA가 서건창과의 협상을 타결짓지 못하면, 그 자리를 젊은 선수들이 채울 가능성도 높습니다. 2루수 백업으로는 김규성(27), 박민(23), 윤도현(21) 등이 대기 중이며, 이들 중 윤도현은 타격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습니다.
팬들은 서건창의 미래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KIA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건창의 FA 협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KIA 타이거즈의 2024 시즌을 위해 중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Baseball_KIA TIG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membrance]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기아타이거즈 팬들에게도 슬픔으로 남다 (17) | 2024.12.31 |
---|---|
[Baseball] 2024 KBO리그 이슈&말 총정리: KIA 타이거즈 팬의 시선에서 바라본 뜨거운 한 해 (2) | 2024.12.30 |
[Baseball] KIA 타이거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소식! 김도영 선수의 리얼 일상, ‘전참시’에서 최초 공개! (2) | 2024.12.27 |
[Baseball] KIA 타이거즈의 진정한 에이스, 제임스 네일: 존경받는 투수의 감동 스토리 (2) | 2024.12.27 |
[Baseball] 2025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 발표! KIA 타이거즈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 (0) | 202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