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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_KIA TIGERS

[Baseball] 2024 KBO 수비상, 투수·외야수·포수·내야수 부문 수상자 발표(기아타이거즈 박찬호 유격수 수상)

by change_sydw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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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정규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 선수들을 선정하는 2024 KBO 수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신설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투수와 외야수 부문은 11월 24일(일), 포수와 내야수 부문은 11월 25일(월)에 각각 발표되었습니다. 시상식은 11월 26일(화)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됩니다.
출처:KBO 인스타그램


수비상 선정 방식


KBO 수비상은 구단별 투표(감독, 코치, 단장 등 총 110명)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선정됩니다. 이를 통해 정규 시즌 동안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실력을 발휘한 선수를 시상합니다.


투수·외야수 부문 수상자 (11월 24일 발표)

투수 부문 – 하트(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하트가 총점 92.35점으로 투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했습니다. 하트는 번트 타구 처리, 견제, 공식 기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89.41점을 기록한 원태인(삼성), 87.76점의 류현진(한화)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외야수 부문


외야는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나누어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좌익수: 에레디아(SSG 랜더스)
에레디아는 총점 87.5점으로 구자욱(삼성), 조수행(두산)을 제치며 2년 연속 좌익수 부문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중견수: 정수빈(두산 베어스)
정수빈은 총점 95.83점으로 이번 수비상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2위 박해민(LG), 3위 최지훈(SSG)을 큰 점수 차로 따돌렸습니다.

우익수: 홍창기(LG 트윈스)
홍창기는 총점 97.92점으로 에레디아와 함께 2년 연속 수비상을 수상했습니다. 2위 로하스(KT), 3위 이주형(키움)을 제쳤습니다.


포수·내야수 부문 수상자 (11월 25일 발표)

포수 부문 – 박동원(LG 트윈스)
LG의 박동원이 총점 90.63점으로 포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했습니다. 도루 저지율, 블로킹 등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지영(SSG), 김형준(NC)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내야수 부문

1루수: 오스틴(LG 트윈스) – 총점 89.29점
2위 양석환(두산), 3위 데이비슨(NC)을 앞서며 1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루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 총점 91.07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신민재(LG), 박민우(NC)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3루수: 허경민(KT 위즈) – 총점 90점
허경민은 최정(SSG), 송성문(키움)을 제치며 2회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격수: 박찬호(KIA 타이거즈) – 총점 90점
박찬호 역시 2회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오지환(LG)과 박성한(SSG)을 제쳤습니다.

출처: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수비상의 의의와 시상식 일정

KBO 수비상은 선수들의 뛰어난 수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로, 각 포지션의 수비 중요성을 조명합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26일(화)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됩니다.

올 시즌 수상자들이 정규 시즌 동안 보여준 탁월한 수비 능력은 팀의 경기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내년 시즌에도 수비에서 돋보이는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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