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벤자민 프랭클린)]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81 -0.72%
✔코스닥: 734 -1.42%
💰미국: 1378원/1달러
💰일본: 906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594원 / 🚕경유 : 1423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 0.1% 그쳐…수출 0.4% 뒷걸음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2분기 역성장(-0.2%) 충격에서 한 분기 만에 벗어났지만, 수출이 2분기보다 오히려 뒷걸음치면서 반등 폭은 미미했다. 다만 내수의 경우 민간소비가 0.5% 늘어나는 등 예상한 수준의 회복세가 이어졌다는 게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설명이다.
📗대출규제 여파,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전주대비 0.09% 올라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 심리가 주춤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상승하며 3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승폭은 전주(0.11%)와 비교해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선호단지 매매 수요는 여전하지만, 대출 규제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경향이 현장 조사에서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246만 명 '역대 최다'...인구 4.8%
지난해 국내 거주 외국인 수는 246만 명으로, 2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보면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 수는 전년보다 20만 명 늘어난 24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HBM 날개 달고 '훨훨'…영업이익·매출 사상 최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올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HBM과 eSSD 등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내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SK하이닉스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세브란스 등 8개 병원 1차 선정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세브란스병원 등 8곳이 1차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은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8개 상급종합병원은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안산병원·구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가나다순)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강제 안한다…환경부 "지역 자율시행 추진"
환경부가 현행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 출석해 일회용 컵 보증금제 개선 방향을 보고하면서 "현 제도를 획일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보다는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런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실무 협의·논의 중인 안으로 국회·지방자치단체·업계 등과 협의 후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험관련 소식✨
📝현대해상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대해상은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이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보험의 경우 고객의 복합적인 요소인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운전형태와 운전자의 나이 정도로 보험료가 결정돼 왔다.
📝"보험업계도 조인다"…잇따라 대출 제한
은행권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문턱을 높이자, 보험업권도 주담대를 조이고 나섰다. '풍선효과'과 발생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로 해석된다.
23일 보험업계 따르면 삼성생명은 유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취급을 중단했다. 또 1주택자의 '갈아타기'용 대출 또한 실행하지 않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실수요자 위주로만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해리스·트럼프 누가 이기든 미·중 기술전쟁 불붙는다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중 누가 당선되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전쟁은 지금보다 한층 가열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리스가 좀 더 표적화되고 조정된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트럼프는 더 무딘 접근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행정부의 전직 당국자, 업계 전문가, 양측 캠프 관계자 등을 취재한 결과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중국산 반도체나 커넥티드카 등의 미국 유입과 첨단 반도체와 기술 등의 중국 유출을 막으려는 미 정부의 정책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北 '러 파병설' 확산…우크라군 "23일 쿠르스크에 첫 배치"
북한군 병력 일부가 현지시간으로 빠르면 23일 우크라이나에 점령 당한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처음으로 배치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의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은 22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TWZ)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일 쿠르스크 방면에 (북한군) 첫 부대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州)와 맞닿아 있는 쿠르스크주는 지난 8월 기습적으로 국경을 넘어 진격해 온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수백㎢ 이상이 점령된 상태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해양경찰 채용시험 '출제 오류' 논란…구명튜브 개념 관건
올해 해양경찰 하반기 채용 필기시험 응시생들이 출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2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도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19일 전국 각지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논란이 된 문제는 순경 공채 분야의 해양경찰학개론 14번 문항으로 '다음 보기 중 수상레저안전법상 야간 운항장비에 해당하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였다.
✅강호동 농협회장 "연임 생각한 적 없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연임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국감에서 농정협력위원회라는 내부 조직을 통해 연임제 도입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고민해 본 적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사상식✨
🔎상호금융기관
개인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자 금융기관
일반 은행에 비해 예금 이자율이 높고, 그만큼 대출 이자율도 높다. 상호기관은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며, 제2 금융권에 속한다. 대표적인 상호금융기관으로는 새마을금고, 농협은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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