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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연설문 핵심단어 및 의미 #1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9. 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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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사관계

노사관계의 기본은 신뢰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호 불신을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노사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찾아가야 합니다. 정부는 노사 어느 쪽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엄정 중립의 입장에서 중재하고 조정해 나갈 것입니다.

2. 의식변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바꾸는 문화혁신도 필요합니다. 타협이 통하지 않는 분열과 갈등,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 변칙과 편법, 이 모두가 경제 성장과 시장 선진화를 가로막는 요인들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바꾸지 않고는 선진경제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3. 경찰의 사명

경찰의 가장 큰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입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여러분의 첫 번째 사명입니다.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 또한 경찰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힘없는 사람들이 억울함과 좌절감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 특권과 반칙이 허용돼서는 안 됩니다.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4. 해양국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인 해양국가입니다. 또한, 수출과 수입이 국가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전형적인 무역국가입니다. 그 물동량의 99%가 바다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주변의 해역은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바다는 중요한 활동무대가 되는 것입니다.


5. 문무대왕함

우리에게도 일찍이 동아시아의 바다를 제패했던 장보고 대사의 자랑스런 역사가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 역사를 새롭게 이어가야 합니다. 5대양으로 항진해 나아가는 '문무대왕함'에는 대양해군의 웅대한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켜내겠다던 문무대왕의 기개와 호국정신이 서려 있습니다.

6. 임시정부의 헌장

임시정부의 헌장에는 "남녀노소와 모든 종파가 일치 단결하여 정의와 인도가 지배하는 나라를 세우자"는 말이 있습니다. 이 정신을 되새기면서 국민통합을 이루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십시다. 대화와 타협으로 공존의 문화를 만들어갑시다.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향해서 힘차게 나아갑시다.

7. 부활절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소중한 가르침이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희생과 헌신, 나아가 분열과 갈등을 녹이는 화합의 메시지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부활의 참뜻을 마음깊이 새길 때, 통합과 희망의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8. 선구자의 길은 외롭고 험난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고 열매 또한 풍성합니다.

9. 불교

불교가 이 땅에 정착한 이래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의 역사와 정신에 큰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개인에게는 참된 삶의 지침이 되었고, 나라에는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온갖 욕심을 버린 가운데 중생을 위한 해탈의 세계를 추구하셨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고집하기보다는 모두를 위해 대화하고 타협하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가 살아 숨쉬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되새겨야 할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10. 스승

참다운 스승의 길을 걷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옳은 것을 가르치고 이를 몸소 실천하는 솔선의 자세가 늘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열정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보람과 기쁨 또한 큰 것이 스승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 어느 누가 스승의 가르침 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도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1. 광주민주화운동

광주민주화운동은 우리 역사, 아니 세계의 민주주의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남겨주었습니다. 1980년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치던 광주의 함성은 정부와 언론에 의해 불순분자의 난동으로 왜곡되기도 했습니다. 자유와 정의, 인권을 부르짖은 시민들은 폭도로 매도되었습니다. 정의와 양심의 분노가 군부의 총칼 앞에 무참히 짓밟혔던 것입니다.

12.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시대입니다. 개인의 성공과 나라의 운명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문화창조력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13. 6.25 전쟁

6.25는 우리 모두에게 결코 잊혀질 수 없는 전쟁입니다. 3년 1개월 2일 동안 무려 400만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반도 전체가 잿더미로 변했고, 1천만 이산가족의 슬픔과 고통은 반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뼈아픈 역사의 교훈을 우리가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피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어찌 한시라도 망각할 수 있겠습니까.

14. 태국

태국에 대한 우리 국민의 친밀감은 매우 각별합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했고, 우리와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우리 국민은 6,300여 태국 젊은이들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태국 국민들의 진정한 우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두 나라는 1958년 수교 이래 외교와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변함없는 황금과 같다"는 태국의 속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황금과 같이 귀하고 변치 않는 우리 두 나라의 협력과 우정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

15.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한국 속담이 있습니다. 50년이면 강산이 다섯 번은 변했을 참으로 긴 세월입니다. 그러나 한미 동맹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16. 군인의길

‘군인의 길’은 힘들지만 ‘명예로운 길’입니다. 조국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은 무엇보다 값지고 영광된 일입니다. 여러분의 늠름한 모습에서 큰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우리의 안보태세에 한치의 빈틈이 없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평화와 번영, 그리고 도약의 시대를 열어갑시다. 동북아의 중심에 우뚝 선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다 함께 열어갑시다.

17. 제주 4,3 사건

평화로운 섬 이곳 제주도에서 한국현대사의 커다란 비극 중의 하나인 4, 3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민들은 국제적인 냉전과 민족 분단이 몰고 온 역사의 수레바퀴 밑에서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입었습니다.

18. 필리핀

필리핀은 일찍이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선도했던 나라입니다. 이미 20세기 초반에 의회제도와 대통령제를 도입했고, 이것은 아시아 각국의 민주제도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필리핀 국민의 영웅인 리잘(Jose Rizal)박사, 막사이사이(Ramon Magsaysay)대통령, 그리고 각하의 선친이신 마카파갈(Diosdado Macapagal)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많은 아시아인들에게 지금도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대한 한국민들의 친밀감은 특히 남다릅니다. 1950년 한국전쟁에서는 7천여명의 필리핀 젊은이들이 우리와 함께 싸웠습니다. 우리 국민은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필리핀 국민들의 진정한 우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우리 두 나라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오랜 세월 수많은 외세의 침탈을 이겨냈고, 20세기 후반에는 험난한 민주화의 길을 헤쳐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국민의 힘으로 정의가 바로 선 민주국가를 이룩해냈습니다.

19. 우리나라 노인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 여러분 모두 정말 우리 국민들로부터,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로부터 공경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우리 한국은 100배의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누가 했냐고 물으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세계 최고의 업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를 바꿔놓은 것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면서 우리 사회를 주도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결코 기죽지 마십시오. 젊은 사람들이 지금 그렇게 활기차게 눈부시게 자기의 뜻을 펼쳐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만드신 분들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존경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당당하게 큰 소리 치십시오.

20.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입니다. 자원도 풍부합니다. 최근에는 원유생산량이 매년 15%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지하수와 오아시스 개발로 사막을 곡창지대로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카자흐스탄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우는 데 우리의 자본과 기술, 개발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카스피해 유전개발사업이 양국의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합니다.

고 김만수씨 딸 영진양에게 보내는 서신 : 이라크에서 괴한에게 피격당해 숨진 고 김만수씨의 큰 딸 영진양에게 보낸 위로 서신

김영진 양에게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진양의 글을 보고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오죽하면 이렇게 애끓는 하소연을 내게 했을까 싶었습니다. 허망하고 분하고 억울하다는 심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단란했던 가족이 겪고 있을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대통령이기 전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영진양 가족의 슬픔을 가슴깊이 느낍니다. 또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두 분, 고인의 비보를 보고 받고 우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영진양 가족만의 불행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아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후수습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우선 이라크 현지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유가족에 대한 대책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영진양이 보기에는 너무나 부족해 보였을지 모릅니다. 유가족에 대한 정부의 조치가 신속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다시 한번 영진양이 말한 내용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나의 심정이 안타깝고 간절하다 해도 가족들의 참담함에 비하면 그 만분의 일이나 되겠습니까, 하지만 영진양, 용기를 내야만 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아파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영진양이 힘을 내야만 어머니도 동생도 다시 기운을 차릴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영진양도 동생도 훌륭한 따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거듭 위로 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 알제리

우리 두 나라는 수교한 지 10여년에 불과한 새로운 친구입니다. 그러나 양국 관계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여러 가지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두 나라는 오랜 기간 외세의 침략을 받으며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온 국민의 힘으로 식민지배의 족쇄를 벗어던지고 독립을 이룩했습니다.

22. 대통령 전국 공무원에게 보내는 서신

안녕하십니까,

2003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지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나라를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의식에서부터 사회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공직자 모두가 잘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신문에서 싱가포르 공무원들이 가장 우수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우리 공무원들이 더 우수하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훨씬 더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를 만들어낸 일등공신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국회의원과 장관 시절부터 밤을 지새며 맡겨진 과제를 끝내 해내고야 마는 여러분을 보아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 믿음과 애정이 더욱 커졌음은 물론입니다.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이제 희망찬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올해가 국정운영의 목표와 실천전략을 세우는 한 해였다면,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결실을 하나하나 거두어 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혁신’이 필요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발빠르게 변화하면서 대한민국을 한단계 높여 나가야 합니다.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것은 두 배로 늘리고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것은 절반으로 줄여 나가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국가혁신의 목표입니다.

정부부터 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가 중요합니다. 국민의 신뢰는 ‘일 잘하는 정부’에서 시작됩니다. 국민들이 여러분에게 바라는 수준은 대단히 높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먼저 변화해서 맡겨진 사명을 가장 효율적으로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겠습니다.

정책의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절차에 따라 효율적이고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 행정’을 펼쳐 가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대화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항상 국민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 놓아야 합니다. 국민의 불편과 아픔을 제 일처럼 여기며 어떻게 풀어 갈지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정책을 널리 알리고 설득하는 노력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 이해 없이는 어떠한 정책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결심하면 나라가 바뀝니다. 국민소득 2만 달러, 동부가 경제중심국가, 그 어떤 꿈도 국민과 우리들이 힘을 합치면 현실이 될 것입니다.

자신 있게 나아갑시다. 다가오는 갑신년, 역동적이고 활기찬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장단을 조율하며 흥을 돋우는 농악대의 상쇠처럼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3. 설날 인사

고향 가는 길, 얼마나 기쁘게 설렙니까, 조금 막히고 힘들어도 마음은 이미 고향에 가 계실 겁니다. 그간 자주 뵙지 못한 어르신께 세배드리고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 새해에는 좋은 계획들 세우셨습니까, 부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4. 목표 및 추진

제가 오늘 굳이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지금부터 시작해보자는 뜻입니다. 목표를 향한 열정만 가져도 상당한 성과는 나옵니다.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길을 찾아냅니다. 그러나 남이 찾아놓은 길을 따라 걸어가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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