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0 - 도루 30 기록은 한 시즌에 한 선수가 30개 이상의 홈런과 3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야구에서 뛰어난 파워와 스피드를 동시에 보여주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기록으로, 이를 달성하는 선수들은 “30-30 클럽”에 가입한다고 합니다.
2024년 8월 15일(목) 17:00 ~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키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이수스의 초구 빠른공을 KIA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치며 30홈런-30도루 최연소 기록을 달성하였다.
김도영은 이번 홈런으로 역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로 30홈런-30도루
김도영 이전 프로야구 최연소 30-30 기록은 1996년 9월 박재홍이 현대 유니콘스 시절 달성한 22세 11개월 27일
김도영은 KBO 역사상 9번째 기록이다.
1호 기록 주인인 박재홍(현대·1996, 1998, 2000)만 세 차례 달성했고 이후 이종범(해태·1997), 홍현우(해태·1999), 이병규(LG·1999), 데이비스(한화·1999), 테임즈(NC·2015) 등 여섯 명의 타자가 한 차례씩 달성했다.
김도영 30-30 달성후 인터뷰
“언젠가 나올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의식은 안한다고 말은 했는데 몸은 그렇게 안움직였던 것 같다. 차라리 오늘 첫 타석에서 홈런이 나왔다고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그러니까 조금 더 마음도 편해지고 5회에 힘도 빠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진짜 되게 행복하다. 말도 안 되게 올해 진짜 사랑을 받고 있다. 항상 진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팬분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많이 느낀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생각하고 그런 것도 이제 팬분들께 잘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 올해만큼은 너무 행복하고 하루하루 진짜 행복하게 야구 하고 있다”
‘40-40’도 가능할까…김도영 “솔직히 40도루도 쉽지 않아” (기아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타이거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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