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피자 픽업1 [퇴근길] 우리 가족 금요일 저녁은 파파존스 1+1 피자(파파프라이데이): 남편에게 피자 픽업 부탁하세요 나는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려고 갈 때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가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나의 퇴근길 풍경이다. 그러나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 진동이 느껴져 확인하니까, "사랑하는 ㅇㅇ이" 와이프이다. 냉큼 전화를 받으니까, 사뭇 다른 목소리로 "언제 ㅇㅇ역에 도착하냐고?" 30분 후에 ㅇㅇ역에 도착한다고 하니까, "오늘 파파존스 1+1 행사하니까 저녁으로 먹자면서 픽업" 하라는 와이프의 다른 때와 다른 다정다감한 목소리였다. 피자를 픽업하려면 집 도착역 보다 한 정거장 전에 내려야 하고 그것을 들고 한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와이프는 그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이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파파존스 피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밥 하기 귀잖은 주부 여러분 남편에.. 2024.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