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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정보

[Opening address & Who]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윤상)

by change_sydw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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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제관료 출신 정무직 공무원으로 제38대 조달청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제14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다. 1969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부산중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4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제부처 공직자로 재임하며 기획재정부 과장, 국장을 거쳐 2021년 차관보인 재정관리관으로 임명되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도 유임되었고 2023년 7월, 이종욱 조달청장의 후임 청장으로 임명되었다. 2023년 12월 27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발탁되었다.
아들(1997년생)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부자(父子) 경제관료다.
<출처: 나무위키>

“언젠가는 반드시 본부로 화려하게 복귀하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롤모델’로 꼽는 상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윤상입니다. 먼저, 취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아 주신 청년 취업준비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번 박람회가,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여러분을 ‘취업성공’으로 정확하게 안내하리라 기대합니다. 아울러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지원해주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이영 원장님을 비롯해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2  채용정보박람회의 의의 및 특징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공공기관 입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이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문객 수는 2010년 첫해 1.7만명에서 지난해 14.9만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누적으로 따지면 지금까지 총 115만명 이상이 구직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얻어갔습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수도 첫해 84개에서 올해 143개로 늘어날만큼,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열린 채용의 공간’이 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더 많은 청년들이 취업정보를 얻을수 있도록 올해는 박람회 기간을 3일로 늘렸습니다. 또한, 고졸채용 전용 상담부스, 구직자가 면접관에게 질문하는 ‘리버스 공개모의면접’,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등을 신설했습니다. 공개모의면접 기회를 확대(9→12회)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해설강의를 추가했습니다. 입장권 팔찌에 인쇄된 QR코드로 부스 위치를 찾아가고, 참여기관별 채용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참여자 편의성도 크게 높였습니다.

3 공공기관 신규채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취업준비생 및 내외귀빈 여러분!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주요 지표상으로는 양호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청년층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일자리의 있고 없음이 ‘희망격차’를 만듭니다. 이에 정부는 청년의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공공기관들도 금년에 약 2.4만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작년 목표(2.4만명)와 같은 수치입니다만 지정 공공기관수가 줄어든(347개→327개) 것을 감안하면, 여러 공공기관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씀씀이와 군살을 줄이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함으로써 핵심업무의 채용여력를 늘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공공기관 청년인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1만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6개월 인턴은 1.2만명, 채용형 인턴은 4천명으로 확대함으로써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채용 인원 중 고졸자 비율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시
기관들의 이런 신규채용 확대 노력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공공기관의 이런 노력이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간기업의 채용확대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4 마무리 말씀
청년 취업준비생 그리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
일자리는 삶의 필수조건이자 최고의 복지이기 때문에 정부 민생정책의 최전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경제적으로도 일자리는 소득, 소비, 투자, 고용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공공기관은 조직의 비전에 맞는 훌륭한 인재를 찾고, 청년들은 취업의 꿈을 이뤄 첫출근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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