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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발표: 맞춤형 채무조정부터 상생 보증 대출까지

by change_sydw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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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부터 시행될 은행연합회와 20개 사원은행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입니다. 이번 지원 방안은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저금리·장기분할상환 대환, 상생 보증 및 대출 등을 포함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맞춤형 채무조정

2025년 3~4월 중 시행 예정인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정상 차주라도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들을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개인사업자대출119 프로그램을 강화한 형태로, 법인 소상공인까지 확대되어 지원됩니다.
• 대상: 연체 우려가 있는 차주,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 등
• 지원 내용: 만기 연장, 장기 분할 상환 대환(최대 10년), 금리 완화
• 예상 효과: 연 10만 명, 1,210억 원 이자부담 경감

2. 폐업자 저금리·장기분할상환 대환

사업을 더 이상 영위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저금리 장기 분할상환 대환대출이 제공됩니다. 이는 폐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남은 대출금을 천천히 갚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입니다.
• 대상: 정상 상환 중인 개인사업자 대출(신용, 담보 등)
• 지원 내용: 최장 30년까지 상환, 잔액 1억 원 이내 3% 수준 금리 지원
• 예상 효과: 연 10만 명, 3,150억 원 이자부담 경감

3. 상생 보증·대출

성실상환 등 재기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햇살론119와 소상공인 성장 up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햇살론119는 영세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성장 up은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에게 설비·운전자금 보증 부 대출을 제공합니다.
햇살론119
• 대상: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
• 한도: 최대 2천만 원
• 상환: 최대 5년 분할상환
• 금리: 연 6~7%
• 규모: 연 3만 명, 대출 6천억 원 규모
소상공인 성장 up
• 대상: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
• 한도: 개인사업자 5천만 원, 법인 소상공인 1억 원
• 상환: 최대 10년 분할상환
• 금리: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
• 규모: 연 2만 명, 대출 1조 1천억 원

4. 은행권 컨설팅

2025년 1분기 중에는 주거래은행이 소상공인에게 상권 분석, 금융·경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창업, 성장, 폐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입니다.
• 대상: 창업 채무조정자 우선 지원
• 지원 내용: 상권 분석, 금융 경영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

2025년,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핵심은
‘맞춤형 지원’

2025년 은행권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은 맞춤형 채무조정과 저금리·장기 상환 대출, 상생 보증 및 대출을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정책은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25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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