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Issue] 전 국회의원 장제원, 성폭력 혐의 경찰 수사 중…문자 메시지 확보

by change_sydw 2025. 3. 5.
반응형
장제원(張濟元, 1967년 4월 13일~)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18·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는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전 국민의힘 의원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장제원 전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장 전 의원은 강하게 반발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자신의 비서였던 A씨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2015년 문자 메시지 확보…분석 진행 중


5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2015년 11월 18일 장 전 의원이 당시 자신의 비서였던 A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보하고 분석 중입니다. 해당 문자는 사건 당일 오전 8시 40분쯤 A씨가 호텔을 나간 직후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메시지에는 “그렇게 가 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하느냐, 힘들다”, “전화 받아 달라”, “어디 있나”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문자를 보낸 시점과 A씨의 주장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황 증거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제원 측 “문자만으로 혐의 단정은 억측” 강력 반발


장 전 의원 측은 경찰의 문자 확보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장 전 의원 변호인은 “앞뒤 정황이 배제된 문자 메시지를 마치 성폭력 의혹의 증거인 것처럼 제시했다”며 “해당 문자의 전후 맥락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 역시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고소가 제기된 것은 어떠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정치적 파장…국민의힘 탈당 선언


이와 관련해 장 전 의원은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며 강한 결백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정치권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장 전 의원의 정치적 입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