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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주변에 콜록콜록...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 확산, 예방과 치료 방법 총정리(FAQ 독감 감염후 회사 출근 등)

by change_sydw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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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삶의 터전 문지기입니다.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이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독감 증상과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감의 현재 상황과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중심으로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2024년 독감 현황: 왜 주의해야 할까?
2. 독감 예방 방법: 무료 접종 및 생활 수칙
3. 독감 치료: 증상별 대처법과 항바이러스제
4. 고위험군을 위한 특별 조치
5. 정부의 설 연휴 비상 대응 체계
6. 독감을 막는 생활습관과 면역력 강화 방법


1. 2024년 독감 현황: 왜 주의해야 할까?

질병관리청:  2024년 12월 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은 73.9명이었다.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2016년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응급실 환자 증가: 독감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급증, 하루 평균 약 1만8000명 중 41%가 독감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독감이 이렇게 확산된 이유로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면역력 저하, 그리고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꼽힙니다.

2. 독감 예방 방법: 무료 접종 및 생활 수칙


2-1.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장소: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

2-2. 예방 생활 수칙
손 씻기: 외출 후와 식사 전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실내나 밀집 지역에서 KF94 마스크 착용.
환기: 실내 공기 순환을 위해 하루 2~3회 창문 열기.
균형 잡힌 식사: 비타민 C와 단백질 섭취로 면역력 강화.


3. 독감 치료: 증상별 대처법과 항바이러스제


3-1. 일반적인 독감 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로 자가 치료 가능합니다.

3-2. 항바이러스제 처방
대상: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
건강보험 적용: 의심 증상 시 항바이러스제를 건강보험 요양급여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은 후 약을 복용하세요.

4. 고위험군을 위한 특별 조치


발열클리닉 지정: 야간 및 휴일에도 진료 가능한 발열클리닉이 전국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5. 정부의 설 연휴 비상 대응 체계


다가오는 설 연휴(1월 22일~2월 5일)를 대비해 정부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준비했습니다:
비상응급 대응기간 지정: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 유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안내: 연휴 중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응급 상황 시 발열클리닉 이용: 갑작스러운 독감 증상이나 발열 시 우선 방문.

6. 독감을 막는 생활습관과 면역력 강화 방법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입니다. 유산균 섭취로 장 건강을 유지해 면역체계를 강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건조한 실내를 가습기로 관리하세요. 독감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2024년 독감 유행은 심각한 수준으로, 예방과 치료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정부의 무료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하세요. 독감을 막는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인플루엔자란 어떤 질병인가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2. 인플루엔자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됩니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의심 증상은 무엇인가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해열된 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있나요?

    
인플루엔자 환자 및 유행주의보 발령시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종류로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가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시면 됩니다.

5.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은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할수 있나요?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은 경우는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하여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가급적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권장 합니다. 해열제를 투약한 경우에는 마지막 투약 시점부터 2일(48시간) 까지 경과 관찰이 필요 합니다. 다만, 중증 증상을 보이거나 면역저하자 등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등교, 등원, 출근 제한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가정 내의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의 접촉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병원 방문 등의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6. 인플루엔자 유행은 언제 시작하고 끝나나요?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11월~4월 사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20∼’22년) 인플루엔자 유행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23년에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도 유행이 지속되어 다음 절기까지 이어졌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매년 다르며 시작과 끝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은 매주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염병 누리집 바로가기


7.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합병증은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8.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생후 6개월 이상 부터 13세 어린이(2011.1.1. ∼2024.8.31. 출생자) 및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이 국가지원 대상입니다.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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