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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1일(목) 뉴스브리핑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3. 12. 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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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결정짓고 싶다면 과거를 공부하라." (공자)]

★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3년 12월 21일(목)]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614  +1.78%
✔코스닥: 862   +0.55%

💰미국:   1302원/1달러  
💰일본:   907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미국發 훈풍…코스피 2600선 돌파

코스피지수가 약 3개월 만에 2600선을 돌파했다. 미국 증시에서 S&P500, 나스닥지수 등이 ‘산타랠리’를 이어가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자 국내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지수는 20일 1.78% 오른 2614.3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돌파한 건 지난 9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0.55% 오른 862.98로 거래를 마쳤다.

📗"물가상승 둔화"…금리인하 앞당겨질듯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 효과가 이어지며 올해 3.6%로 관측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말 2% 선까지 낮아질 것으로 봤다.

물가 안정 목표치에 다가서는 수준으로 물가가 낮아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국내 물가가 안정권에 접어들면 한은도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PO 대어 또 나온다 …'몸값 8조' 토스 시동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 직전 투자 기준 몸값이 최소 8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IPO 시장에서 최대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국내외 대형 증권사에 IPO를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대형 IPO 주관을 맡고 있는 국내 주요 증권사 모두가 RFP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외국계 IB들도 RFP를 수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상장 시점을 이르면 내년 말이나 2025년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출산 시대 반가운 소식… '아빠 육아휴직' 5만명 돌파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처음으로 5만명을 돌파했다. 아이가 태어난 해 부부 모두 육아휴직을 한 비율도 2배 넘게 증가했다.

'2022년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육아휴직은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중 19만9000여명이 육아휴직을 시작해 1년 전보다 14.2% 늘었다. 육아휴직자는 통계상 2011년(9만3895명) 이후 줄곧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억대 연봉 131만명… 5년새 51만명↑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노동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21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말정산 기준으로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7000명으로, 5년 전보다 51만여명 증가했다.

20일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양도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관련 국세통계 242개 항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연말 국세 통계 공개에 앞서 분기별로 일부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내년부터 보이스피싱 24시간 감시"…은행 10곳 시스템 구축 완료

금융감독원이 국내은행 중 10곳이 보이스피싱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발표하고,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의 보이스피싱 방지 내부통제 시범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보험관련 소식✨

📝손보 빅4, 내년 車보험료 2.5~2.6% 내린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등 국내 '빅 4' 손해보험사와 메리츠화재가 내년 자동차보험을 올해보다 2.5~3.0% 내린다. 메리츠가 3.0%로 인하 폭이 가장 크고, 삼성화재와 KB손보 2.6%, 현대해상과 DB손보 2.5% 등이다. 인하 시기는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상위 4개사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3%로 작년 같은 기간(79.6%)보다 소폭 낮아졌다. 업계에서는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대로 본다.

📝사마귀 제거 '냉동응고술' 보험금 지급되는 수술일까?

사마귀 제거를 위한 '냉동응고술'도 티눈 제거 냉동응고술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지급사유가 되는 '수술'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냉동응고술은 해당 부위에 액체 질소를 분사해 사마귀가 스스로 괴사, 탈락하도록 유도하는 의료행위 즉 시술에 불과하며, 약관에 나와 있는 수술 요건인 '절제'나 '절단'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었다.

또한, 설령 수술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양손은 동일한 신체에 해당돼 수술은 한 차례만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는 "약관의 뜻이 명백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고객에게 유리하게 해석돼야 한다"는 약관법 상 약관해석의 원칙도 강조했다.

📝"지금 아니면 안돼"…보험 '절판 마케팅' 극심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0월 10일 기존 독감보험의 보장 금액을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그전까지 2년 반 동안 3만1000건에 그친 판매량이 보험금을 높인 직후 20일 동안 10만8000건으로 급증했다. 다른 보험사도 경쟁적으로 보장액을 높였다.

금융당국이 경쟁 자제를 주문할 것이란 소문이 돌자 보험사들은 오히려 영업을 강화했다. ‘지금이 아니면 이런 조건으로 가입을 못 한다’는 식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절판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보험업계에서 절판 마케팅은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 하지만 올해엔 더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신계약 확보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비트코인 현물 ETF 회의론에 움츠러든 코인 시장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과도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2개월간 비트코인 강세의 후광 효과로 크게 올랐던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은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산타 랠리 왔다…美 증시 연일 신기록에 코스피도 환호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이 미국에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뚜렷해지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연일 고점을 갈아치우고 있고, 20일 코스피 지수도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부터 완화적 통화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지난해 주요 기업들 3조5367억원 '이곳'에 썼다"

지난해 주요 기업의 사회공헌 총 지출액은 3조536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 응답기업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 등 299개사(지출금액 공개 26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3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삼성 초유의 '성과급 제로'…반도체 죽쑤자 파운드리·시스템 0%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직원들이 예년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됐다. 반도체 실적 부진으로 올 하반기 성과급을 줄이거나, 아예 지급하지 않기로 해서다.

‘성과급 제로’는 삼성전자가 2015년 목표달성장려금(TAI) 제도를 도입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시사상식✨

🔎풍차 돌리기

매달 새로운 예금이나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매월 1년 만기 예·적금 상품을 새로 가입해 큰 돈을 만드는 재테크 방식이다. 이는 돈이 풍차처럼 계속해서 돌아가 쉬지 않고 불어난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다.

풍차돌리기는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다달이 원금과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만기 예‧적금을 은행에 다시 예치하면 복리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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