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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 10개 테마노선’ 개방,안보와 자유의 소중함 체험하세요- 5월 13일부터 전면 개방, 4월 30일부터 참가자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민통선 북쪽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직접 걸으며 체험(국방부, 20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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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ge_sydw 2024. 4. 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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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무장 지대(DMZ)는 한반도의 남북 경계 지역으로, 한반도 전쟁 이후 1953년으로부터 남한과 북한 사이의 일종의 격전지로 남아 있습니다. DMZ는 양측이 군사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설정되었습니다. 이 지대는 약 4km(2.5마일) 폭에 걸쳐 있으며, 양측에는 대규모 군인과 무기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DMZ는 매우 특이한 지역으로, 인간의 개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자연이 발달할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DMZ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며, 한국과 북한 양측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일부 지역이 있습니다. DMZ 관광은 한반도의 역사와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를 촉진하는 데 일조합니다.

 

정부는 5 13()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이하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4 30()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걷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10개 테마노선은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 국민들이 각 코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명칭을 선정했다.

 

*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 코스, (김포시)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고양시) 장항습지생태 코스, (파주시) 임진각-도라산 코스, (연천군) 1.21 침투로 탐방 코스, (철원군) 백마고지 코스, (화천군) 백암산 비목 코스, (양구군) 두타연 피의능선 코스 (인제군) 대곡리초소-1052고지 코스, (고성군) 고성통일전망대 코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과 함께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그 일원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디엠지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협력하고 있다.

  * ▴ 문체부-운영 총괄 및 홍보 마케팅, ▴ 통일부-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 ▴ 국방부-비무장지대 내 방문객 안전 및 군사안보 협력, ▴ 행안부-거점센터 및 횡단노선 정비, ▴ 환경부-생태조사 협력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접경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이 활성화돼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40430 [보도자료] 디엠지 10개 테마노선 개방_게시 (1).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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