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2월 17일 오전 주요 뉴스 요약: 탄핵 심판, 국제 정세,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오늘은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뉴스를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본격 착수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2·3 비상계엄’ 탄핵 심판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준비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정형식 재판관을 주심으로 지정하고, 각 기관에 의견과 자료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성을 반영한 이번 심판의 향방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여야 협력 강조…국정안정협의체 발족 가능성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은 여야와 국회의장을 포함하는 협의체 발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협의체를 두고 정부 역시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정치적 안정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계엄군 투입 혐의’ 이진우 수방사령관 구속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 부대를 투입한 혐의를 받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구속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로 구속된 인사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총 네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4. 북한군 우크라이나 교전 공식 확인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교전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첫 사례로,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5. 부동산 규제 완화: 무주택 청약 기준 확대

12월 18일부터 수도권 시세 약 8억 원 이하의 빌라 1채를 보유한 경우에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습니다. 이 규정 변경은 무주택자들의 청약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날씨 소식: 오후부터 제주와 서해안 비 또는 눈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 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