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뉴스 입니다.🌞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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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2만명 첫 붕괴… 인구도 1만명 넘게 사라져
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을 밑돌았고 사망자 수는 3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인구 자연감소가 48개월 연속 이어졌다. 더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기 전에 저출생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는 정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1만89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감소했다. 10월 기준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개월만에 상승기대 꺾였다
주택 가격이 향후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이후 지속한 상승 기대 심리가 7개월 만에 꺾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주택가격 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3으로 전월 102에서 9포인트(p)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1년 후 주택 가격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아이 낳으면 1.6% 금리로 최대 5억 대출…다음달 29일부터 접수
내년 1월부터 아이를 낳은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8월 발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을 확대 시행해 다음달 29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일정 요건(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등)을 갖추면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입양아도 포함한다.
📕"주담대 한도 축소… 대출 감소로 이어지진 않을 것"
금융당국이 스트레스 DSR 제도를 도입하면서 내년 2월말부터 고정형을 제외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될 예정인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수요를 좌우하는 최대 관건을 '부동산 경기'로 지목했다.
시중은행들은 그동안 금융당국 당부에 따라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스트레스 DSR 도입이 영업전략에 큰 변수가 아닐 뿐더러 은행권의 가계대출 감소로도 직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란?
차주의 상환능력 대비 원리금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차주가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누어 산출된다. 대출에는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자동차할부금융 등이 모두 포함된다.
📗한은 “내년 금값 대체로 오른다… 유가, 상·하방리스크에 불확실성 커”
내년 들어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금 가격은 오르지만 국제유가 향방은 불확실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27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경제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에서 내년에도 금값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 측면에서는 중국 등 일부 국가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 분산투자 차원의 금 매입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자 100만원 벌 때 여자는 ‘이만큼’…여전한 시간당 임금 격차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한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1만8113원으로 남성 근로자(2만5886원)의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12월 27일 발표했다. 이 백서는 2021년 여성경제활동법 전면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발간됐으며, 한국 여성 경제 활동의 특징과 변화를 정리했다.
✨보험관련 소식✨
📝변액보험 총자산 5년 수익률 34% 거두며 업계 1위
최근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자산배분 MVP펀드의 총자산이 2023년 12월 15일 기준 3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인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60 펀드는 같은 날 기준 누적수익률이 62%로, 연초 대비 무려 24%p 상승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15일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총자산 5년 수익률은 34%다. 총자산규모 30조원 이상 생명보험사들(생명보험협회 2023년 2분기 기준)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보상한도 10억까지… 대리운전 기사들 “보험료 뛸라” 걱정
대리기사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한도가 크게 오른다. 그간 대리운전자보험의 보장
한도가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금융감독원이 개선안을 내놓은 것인데, 대리운전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이번 결정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까 걱정하고 있다.
금감원은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한도를 각각 10억원, 3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한도가 올라가면 대리기사는 물론 대리운전 이용자도 보험사를 통해 원활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다. 금감원은 내년 3월까지 구체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러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 줄 것”…수출 제한에 보복 예고
한국 정부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이 러시아로 수출되는 것을 추가 금지하겠다고 밝히자 러시아 정부가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수출 금지 결정을 두고 “미국의 요청에 따른 비우호적인 조치로,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금리 여파… 전 세계 은행 칼바람
전세계 주요 은행들이 올해 6만명 넘게 감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늘었던 은행들의 대규모 충원이 감원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기업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이 부진해 은행들의 감원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발 매도에 2% 하락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 새벽 2% 넘게 하락하며 5700만원 반납 위기에 놓였다. 한때 5600만원 중반대까지 밀렸다가 현재는 5700만원대를 다시 회복한 상태다.
하락세는 단기 보유자들로부터 나온 매도 압력이 이끌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 기간이 90일을 넘지 않는 단기 보유자 집단의 거래 활동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연일 신고가…'8만전자' 눈앞
삼성전자 주가가 ‘8만전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5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중소형 반도체주도 덩달아 상승세를 탔다.
내년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삼성전자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엔비디아와 제품 적합성 테스트를 마치고 HBM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이끌었던 HBM 시장 경쟁에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뛰어든 셈이다
✨시사상식✨
🔎폴리코노미(Policonomy)
폴리틱스(Politics)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경제가 정치에 휩쓸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각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내세워 돈 풀기 경쟁에 나서면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월 2일(화)] (1) | 2024.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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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2023년 12월 29일(금)] (1) | 2023.12.29 |
[News] 2023년 12월 27일(수) 뉴스브리핑 (0) | 2023.12.27 |
2023년 12월 22일(금) 뉴스 브리핑 (0) | 2023.12.22 |
2023년 12월 21일(목) 뉴스브리핑 (1)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