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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NEWS 무등의 아침]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원” (2024.9.26 KBS광주 1R FM 90.5 MHZ)

Baseball_KIA TIGERS

by change_sydw 2024. 9. 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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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의 아침]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원” (2024.9.26 KBS광주 1R FM 90.5 MHZ) 인터뷰 주요 내용 요약

7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기아는 올 시즌 한두 번 빼고 시즌 내내 1위를 유지했습니다. 기아가 이렇게 1위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또 한국시리즈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봤을 때 올해 기아가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우선 2위를 상대로 막강한 승률을 보였다는 점인데요.

호랑이 꼬리 만지기라고 하지요. 기아는 올해 2위 팀을 상대로 총 20번 만나 18승 2패 승률 9할의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고비마다 2위를 만났지만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덕분에 1위를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 역시 뎁스입니다.

기아는 올해 선수단에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았습니다. 특히 선발진에서 부상이 잦았는데요. 에이스로 데려온 윌 크로우 선수를 비롯해 이의리, 윤영철, 제임스 네일 등 시즌 전 구상했던 5선발 가운데 4명이 이탈하는 초대형 악재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위기에서 기아는 황동하 김도영 등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는 강수를 뒀고 이들이 선발진에서 제 몫 이상을 해주며 선발진 붕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또 캠 알드레드, 에릭 스타우트, 에릭 라우어 등을 프런트에서 발 빠르게 영입하며 위기를 넘고 1위를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3. 타격입니다.

기아는 올해 타격 전 부문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25일 경기까지 팀 타율 3할 1리로 2위 롯데자이언츠의 2할 8푼 3리에 크게 앞선 모습입니다.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등 주축 선수들의 불방망이가 정규 시즌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김도영 선수의 활약

현재 김도영 선수는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고 있어서 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홈런 2개만을 남겨 둔 상황입니다. 정규 시즌 우승 확정 후 김도영 선수는 경기 위해서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할 수 있는 1번에서 홈런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3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야 하는데요. 선수 개인적으로는 홈 광주에서 기록을 달성하고 싶어 하지만 어디서라도 달성만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특히 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에서 단 한 번도 진적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징크스가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아까 설명드렸던 것처럼 정규 시즌 2위 팀에 강한 모습을 보인 것도 선수단에는 무형의 자신감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유리한 상대팀

주변에서 LG가 와야 한다, 삼성이 와야 한다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요. 당연히 삼성을 만나는 것이 저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전적만 봐도 12승 5배로 기아가 유리하고요. 전력을 봤을 때도 LG보다는 삼성을 만나는 것이 기아 입장에서는 수월하다고 보입니다.

제임스 네일 선수 한국시리즈

제임스 네일 선수는 지금 불펜 피칭을 하고 있는데요. 이범호 감독은 네일이 100%로 투구를 한 이후에도 턱 통증이 없다면서 아직 턱이 붙지 않아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있지만 한국시리즈 출전 1차전부터라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선수도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기 때문에 30일에 불펜 피칭을 한 번 더 하고 최종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 키 플레이어

저는 김도영 선수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빠른 발과 장타력을 가진 만큼 단기전에서 충분히 활약,

2025 신인 중 주목해야 할 선수

1라운드 전체 다섯 번째로 지명을 받은 덕수고 김태영과 2라운드 전체 15번째로 입단한 전주고 이호민을 주목,
둘 다 우완 투수인데요. 김태영은 최고 153km에 이르는 빠른 공이 일품이고 이호민은 손의 감각을 이용한 다양한 변화구 구사가 주목인 선수입니다. 둘 모두 광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특이하게도 고등학교는 타지라는 점에서 공통점도 있는데요. 김태영은 서울, 이호민은 전북 전주에서 활약


덕수고 김태형 선수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야구 유학을 떠나 덕수고의 유니폼을 입었다. 좌완 투수 정현우와 함께 덕수고 원-투펀치를 이루는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다. 등번호는 1학년 때 33번, 2학년 때부터는 10번을 달았다.
2025 신인 계약 현황 (출처 기아타이거즈)

전주고 이호민 선수
KIA는 1라운드에 지명한 덕수고 투수 김태형과 계약금 3억 원,2라운드에서 지명한 전주고 투수 이호민과는 1억 5000만 원, 3라운드서 뽑은 인천고 외야수 박재현과는 1억 원에 각각 계약

공주고 투수 양수호는 8000만 원, 부산고 투수 김정엽은 7000만 원, 강릉영동대 투수 최건희는 6000만 원, 휘문고 투수 나연우는 5000만 원, 경기상업고 투수 임다온과 전주고 내야수 엄준현은 각각 4000만 원, 유신고 투수 이성원과 광주일고 외야수 박헌과는 각각 3000만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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