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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러닝] 가벼운 운동이 아닌, 무거운 지갑이 필요한 러닝, 러닝크루가 MZ세대 등에 인기있는 이유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4. 10.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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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닝, 간편한 운동의 대명사?
2. 러닝 장비의 고급화와 트렌드 변화
3. 고가 러닝 장비의 이유
4. 아마추어에게 과연 필요한가?
5. 갈무리: 가벼운 운동이 아닌, 무거운 지갑이 필요한 러닝


아래의 기사와 여러자료 기반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기죽기 싫어” “인증샷 찍으려면”...러닝 크루들 수백만원 걸치고 뛴다

기죽기 싫어 인증샷 찍으려면...러닝 크루들 수백만원 걸치고 뛴다 핫코너 고급 풀세트 불티

www.chosun.com


1. 러닝, 간편한 운동의 대명사?


많은 이들에게 러닝은 단순한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부담 없는 운동으로 여겨졌습니다. 맨몸으로 나가 공원을 뛰기만 하면 체력도 기를 수 있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 운동이라는 이미지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 들어 러닝 크루와 동호회에 참여해 보면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특히 고가의 장비를 갖춘 참가자들로 인해 러닝은 더 이상 간편한 운동이 아닌, 장비가 중요해진 취미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러닝화*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EVO 1
나이키 알파플라이3
호카 씨엘로 X1
아식스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
써코니 엔돌핀 프로4
온라인 커뮤니티 다나와가 러닝 인플루언서 안홍구씨가 작성

“러닝 붐 타고 달리는 MZ 잡아라”…신세계百, 스포츠 매장 리뉴얼 - 매일경제

2030 ‘달리기 열풍’…스포츠 슈즈 신장률↑ 하남점, ‘나이키 라이즈’ 매장 새단장 오픈 광주신세계·김해점 ‘뉴발란스 메가샵’ 준비

www.mk.co.kr


2. 러닝 장비의 고급화와 트렌드 변화


러닝 크루에 가입한 직장인 정모 씨의 경험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유럽산 고글과 스카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에 적합한 최고급 의류와 러닝화를 착용한 동호인들이 대다수였다는 겁니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상의 한 벌이 50만 원, 신발 역시 50만 원이 넘는 고가 장비들이 러닝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죠. 대표적인 고가 브랜드로는 프랑스의 디자이너 브랜드,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 살로몬 등이 있습니다.

3. 고가 러닝 장비의 구입하는 이유


이들 동호인은 “비싼 장비는 그만큼의 가치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통기성이 좋고 무게가 가벼운 의류는 장거리 러닝 시 체력 소모를 줄여준다거나, 신발에 내장된 카본 판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준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설명이 전문 선수들에게는 의미 있을지 모르지만, 아마추어들이 이런 고가 장비를 사는 것은 실질적인 필요성보다는 ‘트렌드’에 따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4. 아마추어에게 과연 필요한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가 장비가 아마추어에게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러닝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만으로도 충분히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가 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러닝이라는 취미가 더 이상 ‘가벼운 운동’으로만 보이지 않게 만듭니다.

5. 결론: 가벼운 운동이 아닌, 무거운 지갑이 필요한 러닝


결국, 러닝이라는 운동은 이제 비용이 꽤 많이 드는 취미가 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건강을 챙기려던 많은 이들에게 이런 변화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러닝을 가볍게 시작해 보려고 했지만, 한두 번 모임에 나가 보니 ‘풀 착장’ 장비들로 무장한 사람들을 보고 기가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운동도 지갑을 두둑하게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러닝크루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러닝 크루는 MZ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트렌드입니다. 러닝 크루는 달리기를 함께 즐기는 소규모 그룹 또는 동호회로,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함께 달리기를 즐기는 활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런 크루들은 보통 도시 내 유명한 공원, 강변, 산책로 등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함께 달리고, 달리기 후에는 모임을 통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거나 소셜 미디어에 참여 경험을 공유하곤 합니다.

러닝 크루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MZ세대는 건강한 삶과 웰빙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러닝은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운동으로, 개인의 체력에 맞춰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집니다.

2. 소셜 미디어와 공유 문화


러닝 크루는 단순한 운동 모임을 넘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공유 문화와 연결됩니다. MZ세대는 러닝 크루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달린 거리, 시간, 장소 등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해시태그를 사용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러닝 후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거나, 각자의 기록을 자랑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상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3.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


러닝은 단순히 운동으로 끝나지 않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고가의 러닝 장비나 의류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러닝 크루에서의 활동은 하나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작용합니다.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은 러닝 크루 활동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4.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MZ세대는 기존의 수직적이고 경직된 커뮤니티보다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커뮤니티를 선호합니다. 러닝 크루는 나이나 직업과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큰 조직에서 일하는 이들이나 프리랜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유명 러닝 크루 예시


NBRC (New Balance Running Club): 뉴발란스에서 운영하는 러닝 크루로, 서울을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에서 활동 중입니다.

@NBRC_SEOUL

'RUN YOUR WAY'

litt.ly


서울런 (Seoul Run):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러닝 크루들이 있는데, 주로 강변이나 공원에서 활동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갖습니다.

러너블 (Runnable): 주로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러닝 크루로,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러너들이 함께 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갈무리

러닝 크루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건강, 소셜 네트워킹, 패션이 결합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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