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2025년 1월 7일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민주당, 최상목 권한대행 고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경호처를 제대로 지휘하지 않았고 앞서 헌법재판관도 임명하지 않았다며 최 대행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함
2. 경찰 vs 경호원, 무력 충돌 현실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때 형사 기동대 투입 등을 검토하고 있어 무력 충돌 현실화가 우려된다함
3. 한 총리 탄핵심판 13일 시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심판 첫 변론 준비가 13일 오후 4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며, 한 대행에 대한 탄핵 정족수가 주요 쟁점이라고함
4. 고위당정 8일 개최
정부와 국민의힘이 8일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과 산업 통상 현안,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전략 등을 점검한다고함
5. 여야, 쌍특검법 등 8일 재표결 합의
여야가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란·김건희 특검법과 농업4법,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등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을 재표결하기로 합의했다고함
6. 국힘 의원 44명 관저 몰려간 까닭
윤 대통령 체포와 탄핵을 반대하는 유권자의 민심 변화로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자 국민의힘 의원 44명이 대통령 관저로 몰려드는 등 거리로 나서고 있다함
7. 한동훈 잠행 길어질까
현재 국민의힘 주류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비판적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나 수사가 초기 단계여서 대선의 밑그림이 나올 때까지 한 전 대표의 잠행이 예상된다함
8. 조셉 윤, 주한 미대사대리로 온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국 주재 대사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 주재 대사대리로 조만간 임명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국회경비대, 국회 지휘받도록 법 개정
국회 사무처가 경찰 소속인 국회경비대를 국회 지시를 받도록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함
3. 고용부, 10일 올해 업무보고
김문수 고용부 장관이 10일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올해 업무보고를 할 예정으로 윤석열 정부가 내세웠던 노동개혁보다는 노동약자지원이나 저출생 대책 등 국민적 공감대가 모이는 정책이 담겼다고함
□ 경기종합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지난 주
미국 증시는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이다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경기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CES 2025’ 개최를 앞두고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금요일에는 3대 지수가 모두 반등하여 주간 낙폭을 일부 만회 했습니다.
새해 국내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율상승 부담감이 지속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한 외국인의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 지수는 2400선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와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고용지표는 연준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로, 점진적 둔화가 확인된다면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프라이즈를 보일 경우, 금리 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국내는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4년 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됩니다. 최근 실적 우려가 증시에 선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1. 샤오미 공식몰 오픈
샤오미 한국 법인이 오는 15일 공식 온라인몰을 열어 스마트폰,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5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이고 상반기에 오프라인 매장도 연다고함
2. 백화점, 지방에서 매출 감소세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지난해 롯데 등 5대 백화점 68개 점포의 전체 거래액은 39조8천2억원으로 전년 보다 0.9% 증가했으며 수도권과 광역시급 대형 점포만 성장했고, 지방 점포는 감소세를 보였다고함
3.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폐점
중국인 단체관광객 감소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면세업계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폐점 계획을 밝히자, 노조가 고용책임을 촉구하고 있다함
4.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
시공능력평가 58위 신동아건설이 워크아웃에서 벗어난 지 5년2개월 만에 법정관리에 들어가 건설업계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부도 건설 업체는 모두 30곳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야간 달러-원, 관세정책 변화 가능성에 급락
7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관세정책 변화 가능성에 전장 서울환시 주간 거래 종가 대비 9.20원 하락한 1,459.20원에 마감했다함
2. 압류금지 통장법
채무자가 계좌 1개를 생계비 통장으로 설정하고 최저 생계비 금액만큼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된다고함
3. 가상자산 법인계좌 허용 논의
지난해 출범한 가상자산위원회가 오는 15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여부를 논의한다고함
4. 은행, 30대도 희망퇴직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희망퇴직자 대상자를 30대 후반까지 넓혔다고함
5. 카드사, 6개월 무이자 없앴다
카드사들이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경기 침체로 연체율 상승이 예상되자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에 나서 전업 카드사 중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카드사는 없다고함
6. 1월 전국 1만 3113가구 분양
올 1월 전국에서 총 18개 단지, 1만 3113가구(일반분양 93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규모라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HMPV 확산
중국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와 베트남에서도 HMPV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함
2. 계엄 후 유튜브 구독자 2050% 증가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유튜버 및 정치인들의 인터넷 방송 채널 조회 수와 구독자 수가 2050%로 늘었다고함
3. 전문의 작년 1729명 줄사직
전공의 이탈 이후 근무환경 악화, 과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88개 수련병원에서 사직한 의대 교수 등 전문의는 1729명이라고함
4. 서방국 중장년층 술, 마약, 성병 등 증가
미국, 영국 등 전세계 주요국 중장년층의 음주, 약물, 성병, 범죄율 등이 증가하는 추세라고함
□ 국제
1. 뉴욕 증시, 혼조세 마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도 우량주들의 매도 흐름세로 혼조세를 보이며 다우존스 0.06% 하락한 반면 S&P500지수 0.55% 상승, 나스닥 1.24% 상승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차익실현에 하락
6일(현지시간) 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차익 실현으로 0.40달러(0.54%) 밀린 배럴당 73.56달러에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가격은 0.21달러(0.27%) 내린 배럴당 76.30달러에 마감했다함
3. 뉴욕 금가격,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
6일(현지시간)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6.30달러(0.24%) 내린 온스당 2,648.40달러에 거래됐다함
4. 인도네시아 브릭스 합류
중국·러시아 주도 신흥 경제국 연합체로 불리는 브릭스에 인도네시아가 합류함으로써 브릭스 정회원국은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으로 늘었다고함
5.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퇴
트럼프 당선인에게 미국의 51번째 주라는 조롱을 받은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결국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함
6. 프랑스 훈련 받던 우크라군 무더기 탈영
프랑스에서 프랑스산 첨단 무기로 전투 훈련을 받은 우크라이나군 제155 기계화 여단 소속 병사들 대다수가 실정에 대한 공포로 대다수 탈영했다고함
7. 베네수엘라, 파라과이와 단교
베네수엘라가 마두로 대통령 반대파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파라과이와 단교를 선언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해삼 고르는 요령
통통한 해삼엔 살이 아니라 바닷물이 차 있는 경우가 많아 부피가 작은 게 좋으며 눌렀을 때 단단하고 돌기가 뾰족한 것이 싱싱하다고함
2. 헌재, 내란죄 철회는 변론 도중 판단
국회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헌법재판소는 탄핵사유 철회와 관련한 뚜렷한 규정이 없어 변론이 진행될 때마다 상황을 종합 판단해 결론을 내린다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