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박지성에 이어 이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 EPL 진출 초읽기?
박지성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는 한국 선수 탄생?l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위상을 알렸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이제 이강인이 그 뒤를 이어 맨유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누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설레는 이적 소식이 들려옵니다. ‘골든보이’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PSG)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지성 이후 오랜만에 또 한 명의 한국 선수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맨유, 이강인에 4000만 유로 영입 문의!
영국 축구 소식을 전하는 매체 더 피플 퍼슨은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맨유가 PSG의 스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초반 문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책정했습니다. 이는 이강인이 지난 2023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인 2200만 유로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맨유는 이 금액을 검토하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축구에서 이적료(Transfer Fee)란, 한 구단의 선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때, 새 구단이 기존 구단에 지불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이는 해당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일종의 금전적 보상으로, 선수의 계약 기간, 실력, 나이, 시장 가치, 그리고 구단 간 협상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약 기간 내 이적: 이적료가 지불됩니다.
계약 만료 후 이적: 이적료 없이 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수 있습니다.
맨유의 재정비: 이강인의 영입 필요성
맨유는 현재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선수단 재정비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공격진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주축 선수인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부진을 겪으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강인은 맨유 공격진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 이강인은 리그 1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PSG 팀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에 출전해 공격수, 윙어, 미드필더로서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스널, 뉴캐슬도 이강인 영입전 가세
맨유뿐만 아니라 뉴캐슬과 아스널도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한 상태입니다. 아스널은 팀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부상으로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이 논의 중인 선수 중 하나가 이강인”이라며, 니코 윌리엄스와 다니 올모와 함께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의 EPL 진출 가능성은?
PSG는 이강인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지만, 4000만 유로라는 이적료는 EPL 클럽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PSG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거래에도 열려 있는 만큼, 맨유와의 협상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맨유 팬으로서, 박지성의 활약을 기억하며 이강인의 맨유 이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창의적인 플레이는 맨유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영어: Premier League) 또는 잉글랜드 외의 지역에서 구분을 위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영어: English Premier League, EPL)는 1992년에 시작한 잉글랜드의 최상위 축구 리그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리그 1과 함께 세계 5대 프로 축구 리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