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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11월 4일(월)

change_sydw 2024. 11.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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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할 수 없는 것을 후회하지 마라." (스티븐 호킹)]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42  -0.54 %
✔코스닥: 729   -1.89%

💰미국:   1380원/1달러  
💰일본:   902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08원 / 🚕경유 :  1436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은행 금리 엇박자…예금 금리 줄인하 속 대출 금리만 오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의 예금·대출 금리 엇박자가 계속되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금 금리를 줄줄이 낮췄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였기 때문이다. 통화정책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완화 쪽으로 돌아서면서 가계 이자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으나, 대출 금리가 아닌 예금 금리만 떨어짐에 따라 당분간 은행권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만 확대될 전망이다.

📗[美대선 D-1] "트럼프, 복수집착" vs "해리스되면 미국 대공황"

11·5 미국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2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란히 '선벨트'(일조량이 많은 미국 남부 주들) 경합주에서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선거인단 16명씩 배정된 남부의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유세하며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날을 세웠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지아 최대도시인 애틀랜타에서 행한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점점 불안정해지고, 복수에 집착하고, 불만에 사로잡혀 있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위해 나선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지역 비례로 뽑은 서울대생 학점, 모든 계열서 평균보다 높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상위권 대학 신입생을 지역 비례로 선발하자고 파격 제안한 가운데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우수한 성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의 평균 졸업 학점은 3.67점(4.3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대 학부 졸업생 전체 평균 학점인 3.61점보다 0.06점 높은 수준이다.

📕 올해 금 거래대금 2조원 육박…두달 남았는데 작년 연간규모 '훌쩍'

지정학적 위험 확대, 미국 대선 경계감 영향으로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들어 국내 금 거래대금이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금 거래대금은 1조9천63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1조1천286억원)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금 거래량도 18.394t(톤)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량(13.792t)을 뛰어넘었다.

📗본과 4학년도 대부분 휴학할 듯…내년 의사 공급 어떡하나

교육부가 의과대학생들의 휴학 승인을 각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도 대부분 휴학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을 봐야 했던 본과 4학년이 대거 휴학을 택하면서 당장 내년 의사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교육부는 본과 4학년의 휴학·복귀 규모 윤곽이 드러난 이후인 이달 말 이후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시행 여부를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아이돌봄서비스 먼저 제공받는 기준, 3자녀→2자녀 '확대'

아이돌봄 서비스를 먼저 제공받을 수 있는 '다자녀가구'의 기준이 '자녀 3명 이상'에서 '자녀 2명 이상'으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아이돌봄지원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달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제도다.

✨보험관련 소식✨

📝피부미용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의료진·환자 270여명 검거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치료, 무좀치료로 둔갑시켜 10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의료진, 브로커, 가짜환자 등 270여명이 검거됐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다수의 제보를 토대로 조직형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하고, 지난 5월 경찰에 수사의뢰한 결과 부산 남부경찰서가 지난달 이들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산의 한 병원 의사 A씨는 실리프팅, 필러, 보톡스, 물광주사 등 피부미용 시술비용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하는 범행 수법을 설계하고, 조직적으로 보험사기를 주도했다.

📝4억원 람보르기니 들이박은 아반떼…“양쪽 모두 보험 처리 가능”

국산 준중형차가 중앙선 침범으로 수억원대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차량과 충돌한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상에 게재되고 있다.

이날 보배드림에는 자신이 피해차인 람보르기니 차주라고 올린 이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아파트 입구에서 출차를 시도하던 중 입구 앞에 주행 중인 탑차가 잠시 멈췄고 제가 도로에 완전히 진입한 순간 아반떼 차량과 충돌이 발생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측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진행 중이며 과실 비율은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양측 모두 보험 처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으며 저 또한 무보험차상해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 美전략폭격기 참여 한미일 공중훈련…北ICBM 발사 대응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이 3일 미 전략폭격기 'B-1B'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제주 동방 한일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 상공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B-1B와 함께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미 공군 F-16,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등 한미일 3국의 전투기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B-1B가 한미일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계획된 훈련 공역으로 이동해 가상의 표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美대선 앞 중동 살얼음판…이란 위협에 美 전략폭격기 보내 억제

세계 정세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는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중동 내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다시 살얼음판을 걷게 되자 미국은 이란 억제를 위해 중동 내 군사력을 증강하고 나섰다. 이란이 '압도적' 보복을 시사한 가운데, 이란이 이라크를 공격의 발사대로 삼아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677조 예산전쟁 돌입…'尹부부·이재명표 사업 칼질' 대치

국회는 이번 주부터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여야는 예산 국회에서 지난주 끝난 국정감사와 마찬가지로 '강 대 강' 대치 상황을 고스란히 이어갈 전망이다. 민주당은 예산 국회 기간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을 밀어붙일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대야 공세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여야 충돌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되나…관련 법안에 정부도 "취지 공감"

여당이 학생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정부도 취지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내며 힘을 실었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의 학생 휴대전화 일괄 수거는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정치권과 정부에서도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제한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룬 만큼 관련 법안 처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국회와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지난 8월 13일 교내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시사상식✨

🔎만달라(Mandala) 프로젝트

만달라(Mandala) 프로젝트는 한국은행이 규제 준수 확인 관련 국제결제은행(BIS) 및 3개국 중앙은행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을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 간 자금 이체 시 각국의 다른 자본이동관리(CFM) 정책과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FT) 규제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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