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 김도영, KBO 리그 MVP! 기아 타이거즈의 자랑스러운 별이 되다 : 2024 KBO리그 부문별 수상자
2024년 KBO 리그는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로 남았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MVP, 장타율상, 득점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 그의 활약상과 시상식 이야기를 기아 팬의 시선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팬 여러분 덕분에 살았습니다”
김도영의 MVP 수상
김도영은 26일 열린 ‘2024 KBO 시상식’에서 압도적인 기자단 투표(94.06%)로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김도영이 아쉽게 만장일치 득표는 실패했지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가장 빛나는 별로 우뚝 섰다. 이번 시즌 그는 리그 최연소 30-30 클럽 가입,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143점) 기록 등 기아의 역사뿐 아니라 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타율: 0.347 (리그 3위), 장타율: 0.647 (1위), 홈런: 38개 (2위), 도루: 40개 (6위), 타점: 109개 (7위)
김도영은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준 팬들이 없었다면 이런 성적을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MVP다운 패션과 재치 넘친 수상 소감
‘어차피 MVP는 김도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수상은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화이트 정장: 대부분의 선수들이 검은색이나 베이지색을 선택한 것과 달리 김도영은 새하얀 정장에 검은 넥타이를 매치해 시상식의 중심에 섰습니다.
소감: 그는 과거 자신이 올렸던 SNS 글을 인용하며 “과거의 제가 누군가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올해 제 점수에 80점을 주고 싶습니다. 나머지 20점은 수비에서 깎였죠.“라는 그의 유머 넘친 답변은 팬들에게 또 한 번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또 다른 영광들
이번 시즌은 김도영뿐 아니라 다른 기아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정해영: 리그 세이브왕으로 등극하며 기아의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곽도규: 신인왕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기아 타이거즈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팬들의 영원한 자랑, 김도영
김도영은 시즌 중반 이후부터 “한국 야구를 이끄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장 안팎에서 더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겸손하게 야구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기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무리하며: 기아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2024년은 기아 타이거즈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해였습니다. 김도영의 활약은 기아 타이거즈를 넘어 KBO 리그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2025년 시즌이 더욱 기다려지지 않나요? 기아 팬으로서 앞으로도 선수들과 팀을 응원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갑시다.
▲최우수선수상(MVP) = 김도영(KIA)
▲최우수신인상 = 김택연(두산)
▲승리상 = 원태인(삼성) 곽빈(두산)
▲평균자책점상 = 제임스 네일(KIA)
▲세이브상 = 정해영(KIA)
▲승률상 = 박영현(KT)
▲홀드상 = 노경은(SSG)
▲탈삼진상 = 카일 하트(NC)
▲장타율상·득점상 = 김도영(KIA)
▲타율상 =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안타상 = 빅터 레이예스(롯데)
▲홈런상 = 맷 데이비슨(NC)
▲출루율상 = 홍창기(LG)
▲타점상 = 오스틴 딘(LG)
▲도루상= 조수행(두산)
▲심판상 = 김정국 심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