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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想 : 단상】조직 내 갈등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직장인 일상정보 및 이슈

by change_sydw 2023. 8. 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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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지속적으로 어쩔 수 없이 2명 이상 모이는 관계에서부터 가정, 규모와 상관없이 크고 작은 조직에 이르기까지 구성원 간 갈등이 존재한다.

 

그 갈등은 단순히 기질, 성격에서 부터 사고방식, 가치관 등 까지 폭넓고 복잡한 이유로 우리 앞에 다가온다. 때로는 일정 부분 갈등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개인과 조직 발전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갈등을 통해 상호 도움을 주는 관계는 경험칙상 동등한 사회적 지위, 조직 내 동일선상 위치, 공식적인 각 당의 대선후보로 Rule에 의해 경쟁관계(현재 대선 정국이니까...) 등이 있을 것이다. (상하관계까지 논의하기는 복잡하니까 본고에서는 제외하기로 한다.) 이러한 관계는 공통적으로 대부분 일정한 Rule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원래는 갈등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닌데 나의 글쓰기 잘못된 습관 중 말하고자 하는 내용 쓰기 전에 자주 삼천포로 빠지는 경향이 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면, 갈수록 깊어지는 불신과 오해, 감정, 상호 무시 등을 통해 절대로 봉합될 수 갈등 관계에 대해서 쓰려고 했던 것이다. 당사자간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갈등이 생겼는지, 제삼자 입장에서 마음속까지 파악할 수 없지만, 여러 사건들을 통해 짐작할 수는 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당사자간 서로 조금씩 양보와 배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감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단순한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에 기초한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행위, 상호 무시에 기초한 상호 불인정, 출신에 기초한 다름을 불인정, 유교문화에 기초한 장유유서 관계 등 때문에 서로의 평행선 사이의 거리는 더욱 멀어져 갔다.

당사자간 문제니까 나는 상관없지만, 다만 그런 관계 때문에 개인과 조직 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다면 그들은 반성의 시간 가져야 할 것이며, 그로 인해 피해받은 주변인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다.

 

다시는 안 볼 관계라면 상관없겠지만, 언제가 다시 볼 것이며, 관계 속에 새로운 관계를 이어가야 하므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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